패션 업체 나눔 마케팅 활발

2009-12-18 11:40 조회수 아이콘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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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체 나눔 마케팅 활발


연말을 맞아 패션 업체들이 기부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패션 업체들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자연스럽게 소비 촉진도 유도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나눔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LG패션의 ‘헤지스액세서리’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과 복지를 돕는 위스타트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구본창백’을 내 놓았다.

이 제품은 유명 사진작가인 구본창씨의 작품을 기증받아 디자인됐으며,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실용적이다.

이 회사는 전체 판매금액의 10%를 위스타트 운동본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캠브리지코오롱의 ‘코오롱스포츠’는 전국 173개 매장에서 소아암·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새 생명 플리스 재킷’을 5천장 기획, 판매한다.

이 재킷은 생산 협력업체 납품단가를 줄이고 유통 매장에서는 판매마진을 없애 일반 제품보다 30%가량 저렴한 7만8천원에 공급한다.

예상 수익금 약 1억원 전액을 새생명지원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회사 이재수 ‘코오롱스포츠’ 홍보매니저는 “이전에는 티셔츠만 따로 제작해 연말 사회공헌 상품으로 판매했는데 인기가 좋아 올해 처음으로 재킷까지 선보였다”며 “사회공헌 상품은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착한 브랜드’라는 이미지까지 얻어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고 말했다.

에리트베이직의 ‘엘리트’도 지난 5일 영화배우 유지태와 함께 서울 YWCA를 통해 가정 폭력 피해 청소년 17명에게 교복을 기증했다.

이날 교복 기증식은 가정폭력피해여성과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해 행복 문패를 선물하는 ‘행복문패 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아동복 업체에서는 모아베이비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성남의 새롱이새남이 집에 유아용품을 기증, 연말 불우 이웃돕기에 나섰다.

또 굿네이버스, 환경실천연합회와 지구살리기 캠페인 ‘나만의 포토러브컵’ 갖기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 홀트아동복지회와 사회공헌협정을 맺은 이에프이는 연간 약 1억원 상당의 아동의류를 지원해 주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9.12.18(금)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