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춘하 시즌 물량 출하 계획 - 여성복

2009-12-22 09:15 조회수 아이콘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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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춘하 시즌 물량 출하 계획 - 여성복

 
  
  
  
  
  
  
  
  
  
  
  
  
  
  
  
  
  
  
  
  
  
 








내년 춘하 시즌 여성복 업계 출하 물량 동향은 브랜드별로 다소 큰 차이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가두점을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의 경우 두 자릿수 이상 증량을, 백화점 주력 브랜드들은 동결하거나, 늘리더라도 10%대 안에서 신중하게 보폭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올 춘하 시즌에 비해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올해 무리하게 물량을 줄이면서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층 적극적인 운용이 예상되는 것은 공통적인 현상이다.

여성복 대형사들은 신원을 제외한 대부분 업체들이 물량을 동결하거나 소폭 증량을 계획하고 있다.

신원은 3개 여성복이 모두 내년 유통망을 각각 30~40개씩 확대할 방침이어서 물량도 20~35%까지 늘려 잡고 있다.

반면 백화점을 주력 유통으로 하는 대현의 여성복 브랜드들은 대부분 동결했다.

‘주크’와 ‘씨씨콜렉트’는 올해 높은 신장과 함께 수익률도 최근 몇 년 새 최고치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두 브랜드 모두 거의 동결 수준에 그쳤다.

반응생산과 스팟의 여지를 가지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인디에프도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가 살아나더라도 내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 판매율이 매우 높은 ‘조이너스’만이 14% 증량을 계획했고, ‘꼼빠니아’와 ‘예츠’는 동결 수준이다.

반응생산과 스팟을 적절히 운용하면서 외형보다는 효율성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실적인 좋았던 베네통코리아의 ‘베네통’과 ‘시슬리’도 동결하거나 소폭 증량 계획을 잡았다.

유통 확대 계획이 없기 때문인데, 상품 기획의 노하우를 통해 판매율을 최고치로 끌어 올리는데 주력한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고가 캐릭터, 커리어 브랜드들은 동일 유통망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15% 가량 증량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 한 해 경기 불황에 대응해 수익에 초점을 맞춰 유통을 동결, 정리하는 긴축 경영을 펴고 물량을 축소하는 한편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팟 비중을 늘려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외형 신장률이 마이너스 또는 제로에 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하반기 들어 판매가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브랜드가 선기획 물량과 재고부족 현상을 겪었던 점도 물량 확대 계획에 힘을 실은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에서는 올 하반기 들어 나타난 뚜렷한 경기 회복과 소비 활성화 조짐 역시 물량 확대의 주 요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올 봄 이미 예년에 비해 평균 20%, 크게는 30%까지 물량을 축소했기 때문에 내년 춘하 시즌 역시 다소 타이트하게 물량 운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극심한 재고 부족 역시 후년 경에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확대 품목으로는 인너류에서는 대표적 시즌리스 아이템인 저지 티셔츠와 우븐 셔츠, 경량 니트류가 대두됐다.

아우터는 예복 수요를 겨냥한 기본 재킷과 함께 올 한해 여성복 트렌드를 주도한 라이더 재킷과 같은 가죽 소재 특종 상품이 물량확대의 중심축으로 꼽혔고, 상대적으로 바텀류의 비중은 동결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패럴뉴스 2009.12.22(화)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