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동 신규 런칭 대부분 유보
올 추동 시즌 신규 브랜드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대선을 앞두고 전반적인 경기가 불투명한데다 날씨 등의 변수가 많고, 생산 비용이 춘하 시즌에 비해 많이 들면서 신규 사업을 보류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업체들은 인지도가 이미 확보돼 있는 브랜드의 리런칭과 라인 확장에 주력하는 한편 별도 인력이나 시설 투자 부담이 적은 온라인과 아울렛 및 대형마트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3월 현재 파악된 추동 신규 브랜드 수는 약 20여개로 예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여성복은 아비스타가 영캐릭터캐주얼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이다.
제이에이치코오스는 신규 라이센스 브랜드 런칭을 보류하고 화림모드로부터 상표권을 인수한 ‘크림’을 온라인 유통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톰보이는 메가톰보이 라인 확장의 일환으로 ‘톰보이잇셀프’를 가두 상권에서 유통시킬 계획이며, 형지어패럴과 세정은 대형마트 시장을 겨냥해 각각 초저가 ‘올리비아허슬러’와 ‘로리앨리’를 런칭한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가 진캐주얼은 신성통상의 ‘보틀진’과 에스지위카스(브랜드명미정) 등이 뛰어들 예정이며, 수입 브릿지 군에 빠르게 안착한 ‘DKNY’의 진 라인도 도입을 추진중이다.
남성복은 파크랜드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SPA형 신사복 ‘보스트로’를 선보이며, 장원SnC는 스포츠캐주얼 ‘론즈데일’을 런칭할 예정이다.
골프웨어는 비엘에프코리아의 ‘벤호건’ 외에 런칭을 예고했던 브랜드들이 이를 보류하거나 트래디셔널 캐주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이밖에 유아동은 2~3개 브랜드가 런칭을 준비중이며, 잡화는 인터웨이브가 ‘질스튜어트’ 가방 라인을 별도 매장에서 선보인다.
인너웨어는 기존 브랜드의 라인 확장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어패럴뉴스(2007.3.26/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