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 자체 온라인 쇼핑몰 현황

2009-12-29 09:15 조회수 아이콘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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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체들이 자체 온라인 쇼핑몰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패션 업체들은 신 유통을 통한 매출 확대는 물론 브랜드 마니아층을 직접 관리해 브랜드력을 강화하고 신 개념 매장과 신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 및 전문 편집 매장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속속 오픈하고 있다.

올 하반기 들어 오픈한 것만도 ‘일모스트릿’, ‘와이샵’, ‘베스트브랜드백’ 등 20여개에 달하고 현재 준비 중인 업체도 상당수에 이른다.

자체 온라인 쇼핑몰 개설을 통해 매출과 브랜딩 둘 모두를 잡겠다는 의도다.

예신피제이의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8월 처음으로 단독 브랜드 온라인 쇼핑몰 와이샵을 오픈했다.

‘메트로시티’ 핸드백을 전개하고 있는 엠티콜렉션도 단일 브랜드 몰로 온라인 직영몰을 오픈, 6개월여 만에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략적으로 신 시장 개척 의지를 담아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주력 사업 외에 신진 디자이너 발굴이나 잡화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로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한 것이다.

제일모직이 지난달 오픈한 ‘일모스트릿닷컴’은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일모스트릿닷컴’은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 해외 수입 브랜드와 아트 앤 컬쳐, 뷰티 등의 컨텐츠를 모은 최대 디자이너 온라인 패션 편집몰이다.

한섬은 패션 잡화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명품 백과 자사 백을 통합 구성해 만든 ‘베스트브랜드백닷컴’을 오픈했다.

‘발렌시아가’, ‘끌로에’, ‘씨바이끌로에’, ‘랑방’, ‘지방시’, ‘앤드뮐미스터’ 등 6개 수입 브랜드를 비롯해 ‘타임’, ‘마인’, ‘시스템’, ‘에스제이에스제이’,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등 자사 브랜드를 합쳐 총 12개 브랜드로 구성했다.

자사 장기를 살린 전문 편집매장 형태의 온라인 쇼핑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등 유통 채널별로 다른 브랜드를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한 창구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디에프디그룹은 ‘소다’를 비롯 ‘엔솔’, ‘슈스토리’, ‘도니체티’ 등 구두 위주로 편집 구성한 전문 쇼핑몰을 오픈했다.

여행가방 전문 업체인 이맥스는 ‘월드트레블’을 개설해 자사 브랜드 ‘엘르가방’ 외에도 ‘빨질레리’, ‘모모디자인’ 등의 가방을 판매하고 있다.

또 코웰패션의 ‘오렌지에비뉴’는 ‘줌인뉴욕’, ‘나프나프’, ‘헬로키티’ 등 7개 속옷 브랜드로 구성됐다.

성주디앤디 정승기 상무는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앞으로 자체 온라인 쇼핑몰 개설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패션 업체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쇼핑몰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커뮤니티 관리와 함께 오프라인과의 혜택 및 서비스에 차이를 없애는 등 차별화된 전략도 수반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12.29(화)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