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남성복 여성 라인 확대
중가 남성복 브랜드들이 여성 라인을 확대하거나 새롭게 출시하는 등 제품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오투’, ‘한독패션’, ‘씨저스’, ‘세르지오’ 등은 유통 채널 다각화와 볼륨화 차원에서 여성 라인을 보강하거나 새로 추가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대부분 30~50대까지 폭넓은 어덜트 고객을 겨냥하면서 고객구매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여성 고객임을 고려해 이를 겨냥한 제품을 구성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펴고 있다.
남성복은 유통 특성상 백화점 위주로 전개되고 있는 일부 TD캐주얼 브랜드들이 여성 라인을 내놓아 소량 운영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가두점에서도 여성 라인을 복합 구성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브랜드는 세정 ‘인디안’의 여성 어덜트캐주얼 ‘앤섬’이 유일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가 남성복 브랜드들은 올해 여성 제품 완성도를 높여 선보이며 대부분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컨셉으로 방향을 잡아 트렌드에 맞춘 스타일 위주로 내놓는다.
코오롱의 ‘지오투’는 이번 시즌 남성 골프 라인을 선보인데 이어 내년 춘하 시즌 여성 라인을 출시한다.
여성 라인은 전체 물량의 10% 비중으로 가두점 50개점에 먼저 구성될 예정이다.
스타일리쉬 골프웨어를 지향하며, 평상시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포츠 컨셉으로 가져간다.
동양씨저스의 ‘씨저스’는 내년 춘하 시즌 여성 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
전체 물량의 30% 비중으로 새로 오픈하는 가두점과 기존 유통 중 타겟이 맞는 매장 위주로 물량을 공급한다.
세르지오의 ‘세르지오’는 이번 시즌 여성 라인을 전 매장에 복합 구성해 선보였으며, 반응이 좋아 내년 춘하 시즌에는 25% 비중으로 물량을 늘렸다.
남성복과 어울릴 수 있는 어덜트캐주얼을 컨셉으로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내놓아 높은 판매율을 올리고 있다.
한독FNC의 ‘한독패션’은 그 동안 일부 전개해 오던 ‘싸비’의 제품을 대폭 보강해 전체 물량의 30%로 선보인다.
종전 페미닌 위주였던 스타일에서 영역을 넓혀 스포츠, 골프 컨셉을 확대한다.
어패럴뉴스 2009.12.30(수)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