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 CEO 올 경영 화두는 주요 패션 업체 CEO들은 올해 시무식에서 신수종 사업 육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 행복 경영을 통한 고객 만족,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등을 것을 강조했다.
올해 창립 56년을 맞는 제일모직의 황백 사장은 시무식에서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강한 일류기업을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일류기업으로서 미래 신수종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면서 “빠른 속도로 치닫는 경쟁구도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는 결국 남다른 방식으로 앞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이를 위한 올해 경영방침을 ‘차세대 성장과 창조가치 실현’으로 정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불확실성 대비 △사업부문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세대 신수종 사업 육성 등을 3대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해외 선진 트렌드의 실시간 반영으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백덕현 대표는 취임 이후 첫 시무식에서 ‘행복 경영’을 경영원칙으로 내세웠다.
‘행복 경영’은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행복하게 하고, 그 수익을 통해 직원과 고객, 그리고 주주와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회사의 DNA도 ‘행복’이라고 정하고 우리 회사는 모든 이에게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복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차별화된 제품 생산 △업무의 본질 충실 △팀웍 강조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업무의 본질에 충실해야 하며 이를 더디게 하거나 가로 막는 불필요한 요소나 프로세스는 과감히 없앨 것을 주문했다.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은 “지난해는 경기 침체와 신종 플루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지만 이러한 위기를 극복함은 물론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를 일구어 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시험을 통과하는 유일한 길은 그 시험에 도전하는 것’이라는 격언처럼 올해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의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밖으로는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더 나아가 그것을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며, 안으로는 우리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냉철하게 직시해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인디에프 김기명 사장은 올해 이노베이션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경영 목표로 잡고 이를 위한 캐치플레이즈인 ‘무브 투 코어(MOVE TO CORE)’를 발표했다.
MOVE와 CORE는 Mind를 새롭게 하고 Operration을 혁신하며 Value를 높이고 Environment를 개선하며 Customer을 감동시키고 Output에 집중하며 Resource를 확보하고 Expertise를 개발하자는 영문에 앞 자를 딴 것이다.
특히 올해 내실을 다지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기간으로 잡고 메가 브랜드 육성과 내실 및 손익 중심의 경영, 신규사업 기반 구축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어패럴뉴스 2010.1.7(목)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