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컬처캐주얼 특화 상품군으로 육성

2010-01-08 09:35 조회수 아이콘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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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컬처캐주얼 특화 상품군으로 육성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기존 유니섹스캐주얼존을 컬처캐주얼로 변경하고 이를 특화 상품군으로 육성하는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

롯데백화점은 유니섹스캐주얼 브랜드가 2003년 16개에서 2009년 6개로 급감함에 따라 유니섹스캐주얼존이라는 이름이 무의미하다고 판단, 이를 컬처캐주얼로 변경했다.

컬처캐주얼은 특정한 컬처 코드를 반영한 신 상품군으로 스포츠, 힙합, 팝아트, 웰빙, 스트리트 등 특화 컬쳐를 반영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한다.

우선 기존 ‘MLB’, ‘후부’, ‘DOHC’, ‘지포’, ‘지프’, ‘콕스’ 6개 브랜드와 ‘에이든+’, ‘반스’, ‘노티카진’ 3개 브랜드를 신규로 추가하고 ‘써어스데이아일랜드’는 베이직존에서 컬처캐주얼존으로 이동시킨다.

또 ‘MLB’는 메가숍인 ‘MLB 스타디움’, ‘후부’는 어번 컨셉 라인, ‘도크’는 팝아트 라인, ‘지포’는 팝라인 등 특화 라인을 추가해 컬처캐주얼존 특성에 맞게 보강할 계획이다.

‘써어스데이아일랜드’는 여행을 테마로 한 메가숍을 특화숍으로 만들어 본점, 안양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효 CMD는 “상반기에는 상품군을 조닝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으로 본점, 관악점, 부평점, 안양점, 인천점에 일차적으로 특화존을 구성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브랜드를 보강하고 상품군 점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10.1.8(금)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