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웃도어 유통망 확보 순항 올 춘하 시즌 런칭하는 신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유통망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휠라스포트’, ‘와일드로즈’ 등 신규 아웃도어 브랜드와 스포츠 아웃도어 멀티샵 ‘인터스포츠’가 각각 1호점 오픈 계획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휠라코리아의 ‘휠라스포트’는 지난 14, 15일 양일간 아차산, 전주, 구미점을 필두로 5개 매장을 오픈, 영업을 시작했다.
이달에 광주, 김해, 평택 등지에 총 10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하반기까지 70개점을 확보, 볼륨 브랜드의 초석을 다지기로 했다.
패션그룹형지가 런칭하는 아웃도어 ‘와일드로즈’는 당초 3월부터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대리점 문의가 쇄도하면서 2월 중순으로 일정을 앞당겼다.
이미 20여개 매장 오픈을 확정지을 만큼 업계의 관심이 높아 상반기에만 30개점을 개설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연말까지는 100개 매장을 오픈, 조기 볼륨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백화점 입점도 추진, 시장 장악력을 높이기로 했다.
LG패션이 런칭하는 스포츠 아웃도어 멀티샵 ‘인터스포츠’도 출격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무리 짓고 내달 초 1호점을 오픈한다.
1호점인 문정점은 500평 가량의 대형 점포로 오픈에 맞춰 기자간담회도 열 예정이다.
입점 브랜드 수는 50~100개로 인터스포츠가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뿐 아니라 국내 전개 중인 브랜드도 구성했다.
내년 말까지 최대 4개까지 매장 수를 늘리면서 슈즈 중심의 멀티샵과 차별화해 의류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용품, 장비, 스키, 보드, 줄넘기, 헬스, 골프 등 스포츠에 관한 모든 것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으로 육성한다.
어패럴뉴스 2010.1.19(화)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