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업, 작년 2천여명 외국인 고용
국내 섬유기업들이 작년 2,140명의 외국인 인력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노동부 외국인 고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4년 고용허가제가 도입된 이후 외국인 고용이 시작돼 지난 2004년 151개사 386명에서 2008년 1,385개사 3,691명, 작년 909개사 2,140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557개사 1,398명, 대구경북 142개사 305명, 서울 81개사 123명 등이며 소규모 편직 및 염색기업에 외국인들이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가별 도입인원은 15개 MOU 체결 송출국가 중 중국, 미얀마, 동티모르를 제외한 12개 국가에서 인력이 도입됐다.
한편 해외 인력 고용을 원하는 기업들은 섬산련 인력개발팀에 문의하면 고용신청 절차와 고용 인원규모 등을 상담할 수 있다.
패션채널 2010.1.21(목)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