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화업체, 패션쇼 등 마케팅 활발
잡화업체들이 최근 자체 패션쇼를 기획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잡화 업체들은 과거 사은품 등 단순한 프로모션에 집중했는데 최근 잡화시장이 확대되면서 패션쇼 등 비주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엠티콜렉션은 지난해 ‘메트로시티’ 패션쇼 및 파티를 전개하면서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효과를 얻었다. 기존 ‘메트로시티’의 정장스타일에서 벗어나 글래머러스하고 파워풀한 섹시함을 표현한 것.
또한 창립기념 파티, 마술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했다. 앞으로도 자선 바자회, 콜래보레이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창인터패션은 ‘앤클라인뉴욕’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오는 2월 4일 하얏트 호텔에서 패션쇼를 진행한다.
‘앤클라인뉴욕’의 의류와 핸드백을 토털 코디네이션으로 선보여 통합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는 것이다.
개미플러스는 상반기 ‘나인웨스트’의 단독 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해 런칭한 ‘스티브매든’도 대규모 런칭쇼를 전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MCM’은 매년 핸드백 패션쇼를 별도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 밖에 브랜드들도 단독 패션쇼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패션채널 2010.1.26(화) http://www.fashionchan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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