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남성 정장 매출 가파른 성장세

2010-01-27 09:45 조회수 아이콘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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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남성 정장 매출 가파른 성장세


백화점의 남성 정장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현대백화점(하병호 경청호)은 지난 1월 25일까지 남성 정장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 가량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에스트로’, ‘닥스’, ‘빨질레리’, ‘로가디스’, ‘갤럭시’등 주요 브랜드들이 15~25% 신장하며 매출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매출 상승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정기세일과 맞물려 기온이 떨어지면서 코트류를 비롯한 아우터의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승현 현대백화점 과장은 “이 같은 매출 신장세는 오는 3월 예복시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침체가 계속 되었던 남성정장 시장이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남성 매장내 별도 구두 코너를 마련하고 신데렐라맨 프로젝트를 진행,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설 계획이다.
 

패션채널 2010.1.27(수)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