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프레비에르 비죵 9일 개막

2010-02-01 10:25 조회수 아이콘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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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프레비에르 비죵 9일 개막

세계 최대 원단 전시회인 프레미에르 비죵(Premire Vision)이 탈바꿈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열리는 ‘11 S/S 프레미에르 비죵’은 전시업체들과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화이트 시티’로 완전히 새롭게 꾸며진다.
탈바꿈은 중요한 두 가지 혁신을 통해 이루어진다.
먼저 저명한 디자이너인 에릭 주르당(Eric Jourdan)과 프란체스카 아보사(Francesca Avossa)가 콤비를 이뤄 디자인한 전체 전시장 모습과 듀폰사의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점이 특기할 만한 점이다.
전체 전시장 모습은 ‘화이트 시티’를 컨셉으로 8년 만에 전면 교체된다.
두 콤비는 그들의 연출법을 완전히 재검토해 ‘프레미에르 비죵’의 도시적이고 현대적이며 국제적인 특징을 명확히 드러내는 방법을 선택했다.
화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시간을 초월하는 특징을 갖고 있고, 뉴트럴한 동시에 다이내믹하고, 만인 공통의 유니버설한 공간을 포괄하기 때문이다.
또한 화이트는 컬러의 폭발, 컬러 톤의 미묘함, 재료의 변화 속에서 전시업체들의 컬렉션을 돋보이게 한다.
다른 하나는 플뤼리엘 전문가 관람 코스다.
지난해 9월 열린 전시회에 처음 도입된 전문가 관람 코스는 테마별 구매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가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의 여섯 전시회에서의 조사 업무에 효율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가이드는 이번 전시회에도 ‘에코 컬러’와 ‘익스트림 스포츠’ 두 개의 새로운 관람 코스와 함께 계속된다.
특정 테마(제품이나 마켓)로 구성된 이 관람 코스는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개발품 및 공급업체를 찾아내고, 그들만의 소싱을 계획하고, 컬렉션을 구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12월말 현재 29개국 645개 업체가 참가를 신청한 이번 전시회에 국내에서 20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 9월 전시회보다 1개 업체가 늘어난 것으로 참가업체는 덕성피앤티, 지비젼인터내셔날, 옥토에프웍스, 실크로드, 진석물산, 에스티원창, 파카텍스타일, 파나링크, 모도텍스신흥, 에스엔티, 성신알앤아이, 성민기업, 효성, 탑상진, 웅진케미칼, 연웅무역, 영풍필텍스, 영텍스타일, 백산티엔에스, 골드론월드와이드(신규업체) 등이다. 

어패럴뉴스 2010.2.1(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