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상황 - 변덕스런 날씨에 매기 오락가락

2007-03-29 10:28 조회수 아이콘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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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상황 - 변덕스런 날씨에 매기 오락가락

 

주말 봄비에 상승세 꺾여
<여성복>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면서 모처럼의 평일 상승 무드가 꺾였다.
주중에는 각 브랜드별로 시즌을 마감하고 행사에 들어간 봄 상품과 탑 등 인너 중심의 여름 신상품이 판매를 주도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주말 들어 비가 오면서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집객력이 하락해 신장 폭이 크지 않았다.
백화점은 영캐주얼과 캐릭터, 커리어 등이 모두 주중 매출 볼륨의 2배에 달하는 주말 매출이 수그러들면서 전주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롯데백화점은 영캐주얼이 **%, 캐릭터 3%, 커리어 2% 신장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영캐주얼은 미니멀리즘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레이어링 의류가 강세를 보여 저지, 횡편니트 단품이 잘 팔렸고 캐릭터, 커리어는 투톤 원피스, 트렌디 재킷이 매출을 주도했다.
예년에 간절기 상품으로 인기를 모았던 트렌치 코트는 원피스와 롱 재킷이 역할을 대신하면서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 
현대백화점 역시 영 캐주얼, 캐릭터, 커리어 모두 1~5% 안팎의 신장률로 보합세.
커리어와 디자이너 부띡에서 전주에 이어 예복 특수를 기대했으나 세일을 앞둔 탓에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가두점 브랜드들은 30일 백화점 바겐세일에 앞서 시즌 오프 가격 인하 행사를 진행해 평일에도 주말 매출에 근접한 성적을 올리며 선전했다.
형지어패럴의 ‘여성크로커다일’은 세일 개시 이후 특히 아울렛 입점 매장에 평일 낮 시간대 주부 고객들이 몰리면서 매출 신장에 견인차 역할을 해 일 매출이 매장 당 평균 30만~100만원 상승했다.

캐릭터캐주얼 선전
<남성복>
전주대비 보합이나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본격적인 봄 날씨를 보이며 신상품 매출이 늘어났지만 주말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매기가 탄력을 받지 못했다.
신사복과 어덜트캐주얼, 드레스셔츠, 타이는 매출이 한 자릿수 역신장했고 TD캐주얼은 12% 역신장했다.
그러나 캐릭터캐주얼은 전주대비 보합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남성 고객들이 젊은 취향의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상이 높아지면서 신사복보다는 캐릭터캐주얼이 매출이 좋았다.
블랙 원버튼 수트와 화이트 컬러의 셔츠, 트렌치코트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수트 비중이 높은 ‘지이크’, ‘파코라반’, ‘엠비오’, ‘본’ 등의 브랜드가 인기를 얻었다.

전주比 6-15% 신장
<캐주얼>
주요 브랜드들이 전주대비 6~15% 가량 신장했다.
봄 상품 정상판매와 부진상품의 할인 판매가 겹치고 업체마다 30% 세일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아 매출이 늘어났다.
뱅뱅어패럴의 ‘뱅뱅’은 전주대비 15% 신장했다.
따뜻해진 날씨로 봄 신상품 판매가 활발히 진행됐다.
휴컴퍼니의 ‘유지아이지’와 ‘크럭스’는 전주대비 각각 10%와 7% 가량 신장했다.
봄 신상품 위주의 판매와 여름상품 출고로 매출을 이어갔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전주대비 6% 신장했다.
백화점은 보합세를 유지했고, 대리점 부문은 6% 신장했다.
이길재 ‘폴햄’ 부장은 “3월에도 전체 외형은 전년대비 늘어났지만 할인율과 기획상품 판매가 많아 수익률 면에서는 다소 떨어졌다”고 말했다.

여름 신상품 매출 견인
<골프>

전주대비 보합 내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예년에 비해 봄 상품 매기가 일찍 꺾인 반면 여름 상품 반응이 빨라져 매기가 살아나고 있다.
비엠글로벌의 ‘울시’는 초경량 바람막이나 아웃라스트 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여름 점퍼가 반응이 좋았다.
여름 시즌 마다 유행하고 있는 플라워, 페이즐리 패턴의 상의 티셔츠 등 단품 아이템도 판매율이 좋아 전주대비 5% 소폭 신장했다.
LG패션의 ‘닥스골프’는 남성은 대나무 소재를 사용해 항균 작용을 겸비한 여름용 기능성 점퍼가 높은 팔림세를 보였으며, 니트 티셔츠와 조끼 등 상의 셋업물도 판매율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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