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점 매출 1위 유니클로 명동점…월 18억

2010-02-10 09:28 조회수 아이콘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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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점 매출 1위 유니클로 명동점…월 18억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가두점은 에프알엘코리아의 ‘유니클로’ 명동 직영점으로 나타났다.

본지 조사에 의하면 ‘유니클로’ 명동점은 지난해 영업면적 560평 규모에서 월 평균 18억원인 21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유니클로’는 330평인 강남점과 260평인 코엑스점에서도 각각 144억원과 13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3위 매장을 독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코오롱스포츠’ 경주점은 36평에서 월평균 4억1천만원인 50억원의 매출을 올려 효율이 가장 높았다.

매출은 ‘유니클로’ 명동점과 강남점, 코엑스점에 이어 제일모직의 명동 종합관 70억원, ‘노스페이스’ 은행점 70억원, ‘코오롱스포츠’ 경주점 50억원 등의 순을 보였다.

‘노스페이스’ 광복점과 구로점 50억원, ‘엠엘비’ 명동점 42억원, 제일모직 강남 종합관 40억원, ‘코오롱스포츠’ 울산점 40억원, ‘케이투’ 본점 40억원 등 연간 4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매장은 15개에 달했다.

특히 연간 20억원 이상 매장은 대기업의 종합관을 제외하면 대부분 캐주얼, 아웃도어, 스포츠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호황을 보이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1위 매장이 대거 상위권에 올랐다.

매출 1위 지역은 명동이 10개로 가장 많았고, 대구가 7개로 그 뒤를 이었다. 

어패럴뉴스 2010.2.10(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