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엘레강스·디자이너 존 축소

2007-03-29 11:40 조회수 아이콘 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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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엘레강스·디자이너 존 축소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여성 커리어와 엘레강스, 디자이너 부띡 존을 큰 폭으로 개편한다.

롯데는 올 추동 시즌 본점을 비롯해 인천, 영등포, 노원점 등 숙녀 정장 브랜드가 다른 곳에 비해 10개 이상 많이 입점해 있는 점포의 존을 재구성하기로 하고 층간 이동을 통해 변화를 줄 계획이다.

현재 이들 점포에는 여성 캐릭터와 커리어 브랜드들은 3층에 엘레강스, 시티웨어, 디자이너, 실버 브랜드들은 4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엘레강스 정장 브랜드들을 커리어 존으로 옮기는 한편 실버 브랜드를 소규모 특화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방침은 30대 후반~40대 고객들이 3층 커리어 매장에서 대부분 흡수되고, 4층까지 유입되는 고객의 대부분이 50대 이상으로 집객력이 떨어질뿐 아니라 브랜드가 점차 노후화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숙녀 정장 매입팀 김효근 과장은 “층간 이동으로 시티웨어, 디자이너 부띡 브랜드의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커리어 브랜드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더 이상의 매출 감소를 막고 커리어, 엘레강스 존이 공생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3.2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