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新 트렌드 꽃남 보다 cat man?!

2010-02-22 10:09 조회수 아이콘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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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新 트렌드 꽃남 보다 cat man?!

지난해 트렌드를 주도했던 꽃남, 초식남에 이어 묘(猫)남이 등장했다.

묘남은 고양이와 같이 날렵한 이미지에 귀여움을 더한 젊은 남성을 지칭하는 말로 귀여운 여성을 뜻하는 캣우먼(cat woman)의 반대말.

현대백화점(하병호 경청호)은 오는 3월 12~14일까지 진행하는 자체 행사 클래식 페어에서 묘남을 전면에 내세운 ‘캣맨 프로젝트’를 메인 타이틀로 정했다.

‘캣맨 프로젝트’는 묘남과 연관해 슬림한 디자인의 제품을 특화한 것으로 20~30개 남성복 브랜드를 선별, 이중 브랜드당 5개 아이템 정도의 캣맨 제품을 선정하고 별도텍을 부착하고 특화 VMD를 적용해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온오프 라인에서 ‘당신도 캣맨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캣맨 포토 콘테스트 개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엄선된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슬림 프라이스 특별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슬림한 착장과 남성 캐주얼을 선호하는 현 트렌드에 맞춰 이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묘남이라는 새로운 남성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을 통해 침체기 남성복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10.2.22(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