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남성복 브랜드 켈번 베일 벗었다!

2010-02-24 09:19 조회수 아이콘 1093

바로가기

미샤, 남성복 브랜드 켈번 베일 벗었다!

미샤(대표 신완철)의 첫 남성복 브랜드 ‘켈번’이 베일을 벗었다.

미샤는 지난해 여름부터 준비해 온 남성복 브랜드의 이름을 최근 ‘켈번’으로 확정하고 런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켈번’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고성의 이름이며 고유 심볼인 바버트는 중세 귀족들이 애용하던 투구를 형상화 한 것. 특히 ‘미샤’의 인지도를 활용하기 위해 ‘켈번’의 제품텍에는 ‘by 미샤’를 게재한다.

제품 컨셉은 25~35세를 메인 타깃으로 하는 세퍼레이트 착장 중심의 정통 남성 캐릭터 캐주얼이며 슈트 35%, 캐주얼 65%로 구성된다. 또 바버트 심볼을 단추 등 부자재에 적극활용해 남성미를 강조한다.

유통은 가두점을 비롯한 아울렛, 쇼핑몰 등 제2유통을 중심으로 전개하며 첫 시즌 2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향후 70~80개까지 매장을 확대해 볼륨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조수안 사업부장은 “‘미샤옴므’를 브랜드명으로 정하지 않은 이유는 ‘미샤’와의 가격정책 차이에서 오는 브랜드 벨류가 매치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패션채널 2010.2.24(수)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