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더 디키즈 등 쿨캐주얼존 업그레이드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지난해 새로운 MD로 제안한 쿨캐주얼존을 업그레이드한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쿨캐주얼존의 효율이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 브랜드를 보강하고 뉴 아이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쿨캐주얼 브랜드 수를 8개에서 추동시즌 10개로 늘릴 예정이며 아이템도 슈즈, 언더웨어, TOY 등 10대들의 트렌드에 맞는 것을 추가한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본점 영플라자 5층에 ‘디키즈’의 특화 매장인 ‘더 디키즈’를 오픈했다.
‘더 디키즈’는 세계 최초로 오픈하는 매장으로 기존 ‘디키즈’, ‘디키즈 걸’ 라인과 더불어 874, 875, 873 시리즈도 선보였다. 875, 873은 한국인 체형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와 함께 신학기 가방 중에서도 ‘더 디키즈’에서만 선보이는 오리지널 라인 제품이 함께 구성됐다. 추동 시즌에는 워크웨어, 3팩 라인, 프리미엄 라인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디키즈’는 ‘더 디키즈’ 매장 오픈을 기념해 비걸들의 댄스 공연을 펼쳤다.
성기환 CMD는 “지난해 쿨캐주얼존 구성으로 작년 하반기 50% 신장률을 기록했고 16~24세 고객 구성비는 전체의 15.8%로 전년대비 10%이상 증가했다. 10대들을 위한 특화 아이콘, 92 쿨사이즈를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3QR’, ‘뱅크’ 등 스트리트캐주얼을 추가 도입했고 하반기에도 브랜드를 추가해 연말까지 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10.3.2(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