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봄 맞이 새 단장 한창

2010-03-03 09:27 조회수 아이콘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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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봄 맞이 새 단장 한창

남성복 업체들이 최근 백화점 MD 개편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테리어 매뉴얼을 선보이는 등 새단장에 한창이다.
특히 롯데 본점은 지난 2월 26일 남성복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리뉴얼 오픈, 주목을 받았다.

제일모직은 이날 롯데 본점에 ‘로가디스컬렉션’, ‘엠비오’의 새로운 인테리어의 매장을 오픈했다.

‘엠비오’는 82㎡(25평) 매장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재킷, 셔츠 등의 캐주얼 아이템을 70% 비중으로 전면에 배치하고 슈트를 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엠비오’의 로고가 들어간 파티션을 설치해 아이템간 경계를 명확히 하고 컬렉션 라인을 별도로 구성했으며 베이직 제품으로 구성된 뉴에센셜 라인도 별도로 구성했다.

‘로가디스’의 리뉴얼 버전 ‘로가디스컬렉션’은 브라이트 계열의 컨템포러리 제품을 전면에 부각시키는 한편 머스터드 옐로우 컬러의 카펫을 설치해 봄의 화사함을 전달했다.

개나리(조화)와 소파를 어우러지게 연출하고 매장 중앙에는 원형 테이블 액세서리 장을 구성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매장 입구에는 창문 모양에 블라인드가 설치된 외벽을 설치, 기존 오픈형태의 매장보다 입체감을 더했다.

캠브리지코오롱의 ‘맨스타’는 이번 MD에서 105㎡(32평) 매장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SI를 전면 수정했다.

화이트 톤을 메인 컬러로 클린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매장 한쪽벽을 곡선 형태로 마무리해 부드러움을 더했다.

또 전면에 마우로크리거 라인을 별도로 구성했으며 벽면에 마우로크리거 이름을 프린팅하는 등 캐주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패션채널 2010.3.3(수)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