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성복 올 봄 컬러 경향

2010-03-05 09:17 조회수 아이콘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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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성복 올 봄 컬러 경향


올 봄 남성복과 여성복 시장은 대체로 화사하고 따뜻한 파스텔 계열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남성복 업계는 대표적인 내추럴 컬러인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를 사용한 베이직하고 캐주얼한 느낌의 아이템을 대거 출시했다.

또 자연에서 얻은 듯한 옐로우 계열의 코랄, 레몬, 만다린 오렌지, 새먼 컬러와 그린을 머금은 옐로우 등을 많이 사용했다.

‘워모’<사진>의 김수진 크레이티브 디렉터(CD)는 “올 봄에는 특히 소프트한 컬러들이 강세다. 파리나 밀라노의 2010 컬렉션에서도 이를 반영할 컬러가 주류를 보여 왔고 업체들도 화이트와 레드를 섞은 핑크 보다 오렌지 컬러를 머금은 핑크 등 채도와 농도 조절을 통해 입체적인 코디네이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과 퍼플 컬러도 눈길을 끈다.

특히 퍼플은 봄철 여성복에서 각광을 받았지만, 남성복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컬러다.

‘인터메조’의 이가영 팀장은 “올 봄 남성복에서는 클래식 그린, 자스민 그린과 옐로우나 블루가 가미된 그린 컬러를 사용한 아이템이 선보여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여성복은 ‘로맨틱 빈티지’가 메인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핑크, 라이트 블루, 옐로우 등 남성복 보다 조금 앞선 듯한 컬러와 톤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데님과 뉴 마린 룩의 유행으로 라이트 블루에서 네이비에 이르는 블루 계열이 특히 인기를 끌 전망이다.

동시에 꽃무늬 프린트와 레이스가 유행하면서 화려한 오렌지, 옐로우가 부상하고 빈티지 무드가 결합되면서 워싱 처리를 한 면 소재 등이 파스텔 컬러와 결합돼 예전과는 다른 컬러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제이엔비’ 김유진 감사는 “파스텔 컬러가 큰 유행을 타되 빈티지한 소재와 결합되면서 매끈한 파스텔이 아닌 빈티지한 느낌의 변형된 컬러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트 블루는 한국 내수 시장에서만 특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3.5(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