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봄 상품 판매 본격화

2010-03-05 09:28 조회수 아이콘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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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 봄 상품 판매 본격화


<여성복>
봄 상품 판매 기지개

 
2월 마지막 주에 들어서야 봄 상품 판매가 기지개를 켰다.
 
전주 주말 매출이 호조를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22일부터 한 주간 매출은 전주에 비해 30~40% 가량 뛰었다.
 
전주에 설 연휴 기간으로 영업 일수가 적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10~15% 가량 매출이 신장, 봄 시즌 스타트가 괜찮은 편이라는 분석이다.
 
롯데와 현대 백화점 영캐주얼 PC는 전주 대비 각각 30%, 33%의 신장률을 보인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 15% 가량 신장했다.
 
재킷과 라이더, 데님 팬츠, 원피스, 셔츠 등 봄 시즌 정상 제품의 판매가 본격화되기 시작했고, 시즌리스 아이템인 티셔츠 등의 팔림새가 좋았다.
 
커리어와 캐릭터는 간절기 아이템으로 분류되는 패딩 스타일의 버버리가 매출을 주도했다.
 
가두점도 매출이 높아져 전주 대비 30~40%, 전년 동기 대비 15~20% 가량 매출이 신장했다.
 
누빔 패딩 재킷과 인조 라이더 재킷, 점퍼형 버버리 등 실용성을 갖춘 봄 아우터의 판매가 특히 좋았다.
 
봄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점퍼 등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남성복>
백화점 입점고객 줄어

 
남성복은 전주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3일 연휴로 소비자들이 대부분 교외로 빠져나가면서 백화점 입점고객이 줄어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지 못했다.
 
백화점별로는 롯데가 1.2%, 현대가 0.3%, 신세계가 4.9% 각각 신장했다.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수트 판매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날씨나 외부 영향에 상관없는 예복 구매고객도 판매가 좋았다.
 
TD캐주얼은 점퍼류와 카디건, 캐주얼 재킷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두 캐릭터캐주얼은 나들이 고객들로 인한 고객 분산 효과로 매출이 저조했다.
 
특히 주말 쌀쌀한 날씨로 봄 상품 구매가 주춤하면서 신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는 가두점으로 공급한 20만원대 수트가 인기를 얻었으나 전주보다 신장하지는 못했다.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도 수트와 트렌치코트를 출시하고 봄 상품 판매에 나서며  신장세를 기대했으나 보합에 그쳤다.
 
<캐주얼>
신학기 맞아 판매 활발

 
새 학기를 앞둔 2월 마지막 주 캐주얼 브랜드들은 전주에 이어 고른 신장세를 이어 갔다.
 
졸업 시즌과 함께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라 새 옷을 마련하려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봄 신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정상 판매율이 높아졌다.
 
제품은 봄 시즌에 맞게 핑크, 옐로우, 블루, 그린 등 화사한 컬러의 아이템들이 판매가 좋았다.
 
점퍼류를 비롯해 베스트, 후드티, 카디건 등 간절기 상품이 판매를 주도했으며, 하의류는 면바지보다 데님 판매가 비교적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백화점 캐주얼 PC는 전주 대비 보합내지 한 자릿수의 소폭 신장률을 기록했다.
 
설 연휴가 끝난 전주의 매출이 워낙 좋았기 때문으로 비슷한 신장세를 유지하는 정도에 그쳤다.
 
가두점도 전주보다는 호전된 상황이다.
 
날씨가 풀리고 신상품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매출이 비교적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별로는 여전히 ‘폴햄’과 ‘지오다노’, ‘유니클로’가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TBJ’와 ‘엠폴햄’도 선전했다.
 
<아웃도어>
객단가 줄어 상승세 제동

 
아웃도어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정상궤도에 올라섰으나 상대적으로 중의류 판매가 줄어들면서 상승세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특히 가두점은 하락세가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봄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객단가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백화점은 전주 설 휴무로 영업일 수가 하루 늘어났음에도 불구 한 자릿수 신장에 머물렀다.
 
정상 상품 보다 행사 상품 신장률이 높게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전주 대비 6% 신장한 42억7천9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요 점포 중에는 강남점이 1억2천만원으로 38.7%, 안양점이 1억3천7백만원으로 38.2%, 인천점이 1억2천7백만원으로 22.8%, 부산점이 5억3천8백만원으로 70.2%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2010.3.5(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