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이하PID)가 10일 오전11시 대구 엑스코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노희찬 섬산련 회장, 이동수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장 등 내외귀빈 20여명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3일간 일정을 마치고 12일 폐막했다.
국내외 275개사 483부스 규모로 개막한 PID는 첫날부터 세계25개국 바이어 890여 명이 참관하는 등 출발부터 청신호를 던졌다.
이틀째도 해외바이어 803명을 포함 국내 동, 남대문 바이어 및 내셔널브랜드 바이어 8434명이 참관하는 등 관심을 고조시켰다. 3일간 PID를 찾은 바이어는 외국에서 1787 명, 국내 1563명이며 참관객은 1만4068명으로 총1만7418명이 참관했다. 해외바이어 및 국내바이어가 전년 대비 각각 3%, 2.9% 증가했다.
상담액도 수출 3791건, 내수2594건 등 총 6385건에 1억1618만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23.9%의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PID는 1관(1층), 2관(3층), 3관(5층)으로 구성, 각각 화섬특화직물(1관)과 천연염색 및 니트 날염소재(2관), 부자재, 기능성유니폼, 텍스타일 디자인(3관)소재들이 망라됐다.
올해는 특화직물과 천연염색 및 기능성 유니폼까지 고른 상담실적을 보여 PID가 대구지역 특화 아이템을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수출상담은 상해, 북경, 닝보, 항주, 심천 등 중국바이어들이 화섬특화직물을 중심으로 주도했다. 중국바이어들은 KTC를 통한 고정바이어와 신규바이어들이 합세, 화섬교직물, 기능성 화섬직물, 메모리섬유, 아세테이트, 자카드직물 등을 중심으로 상담을 주도했다.
유럽, 미주바이어들은 규모 면에서 위축된 느낌이었다.
그러나 기능성소재, 산업용섬유, 드레스용도의 소재상담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는 향후 아시아권 중심의 PID가 유럽 및 미주지역 바이어까지 유인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PID의 성장성을 예고했다.
부대행사로 펼쳐진 대구컬렉션과 슈퍼소재 융합화 사업 공청회도 만원사례를 연출하며 성공적으로 열려 PID의 성공적 행보에 일조했다.
한국섬유신문 2010.3.15(월) 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