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타임스퀘어 조기 안착
-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구현…외국인 관광 명소 부상
지난해 3월과 9월 각각 문을 연 부산 센텀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조기안착을 넘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픈 1주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은 세계 최대 백화점이라는 네임밸류에 걸맞게 지난 1년간 1600만 명이 방문했으며 매출은 5460억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센텀시티의 올 매출 목표를 6600억 원으로 잡아 손익분기점 달성 시기를 기존 2014년에서 올해로 당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2011년 7500억 원, 2013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경방 타임스퀘어 역시 오픈 한지 반년 만에 연인원 3740만 여 명이 다녀갔으며 매출은 5230억 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6개월간 평일에는 평균 16만 명, 주말에는 31만 명씩 방문했으며 하루 평균 매출은 28억9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센텀시티와 타임스퀘어는 외국인들에게도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 센텀시티는 세계 최고 백화점으로 등재된 이후 외국인 방문객이 오픈 시점보다 13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3월말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을 통해 일본, 홍콩, 중국에서 1시간짜리 다큐멘터리가 방송될 예정이어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은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방 타임스퀘어는 서울 서남권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복합쇼핑몰로 거듭날 전망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호텔, 각종 패션매장, 식음료점 등 190여 개 매장에서 원스톱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담 타임스퀘어 대표는 “우리 쇼핑몰의 모토는 고객들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문화와 쇼핑이 결합된 국내 대표 복합쇼핑몰로 명성을 쌓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몰(MALL)’은 쇼핑뿐 아니라 인간이 누리고 싶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한 곳에서 이룰 수 있는 생활의 터전이라 할 수 있다. 센텀시티와 타임스퀘어가 진정한 쇼핑몰로 거듭 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2010.3.22(월) 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