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에 남자 판매사원 몰린다

2010-03-29 09:36 조회수 아이콘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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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에 남자 판매사원 몰린다

캐주얼 업계에 남성 판매사원들이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수년 전 판매사원 중 90% 이상이 여성이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남성 판매사원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일부 업체의 경우 여성과 남성 판매사원의 비율이 반반 수준까지 이르렀다.

이 같은 현상은 대량의 물량을 쏟아내는 중, 대형 브랜드들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는데 박스를 나르고 물건을 옮기는 일이 잦다보니 매장에서도 남자 직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사원을 지원하는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오다노의 경우 최근 신입 판매사원 지원자 중 절반이 넘는 60% 정도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캐주얼 쪽 판매사원들이 물량도 많을뿐더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수도 많기 때문에 타 복종에 비해 힘든 편이어서 여성들의 지원은 줄고 있는 반면 남성들의 지원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에프알엘코리아의 ‘유니클로’도 남성과 여성 판매사원의 비율이 5:5로 비슷한 수준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패션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판매사원에 대한 남성들의 생각이 예전과 달리 호의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베이직하우스의 ‘베이직하우스’는 남성과 여성 비율이 4:6정도로 아직까지는 여성판매사원이 남성보다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장기근속자의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근무환경이 좋고, 편안한 복종을 선호하다보니 타 복종으로의 이탈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캐주얼 브랜드는 여성들에게 힘든 복종으로 향후 남성 직원 채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3.29(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