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하반기 가격 인하 움직임SPA 브랜드들이 최근 가격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2월 국내 런칭한 ‘H&M’이 저렴한 가격정책을 펴자 ‘자라’, ‘망고’ 등 기 진출 업체들이 가격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H&M’의 캐주얼 아이템의 경우 ‘자라’, ‘망고’ 대비 60~70%의 가격을 제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라’는 지난 봄 봄 베이직 라인 및 일부 상품의 가격을 20% 정도 낮춘데 이어 올 가을 상품의 가격을 하향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또 ‘망고’는 추동 시즌 상품의 가격을 15~20% 하향하는 방안을 스페인 본사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아이템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라 수입가격을 낮췄지만 경쟁 브랜드인 ‘H&M’의 가격 소구력이 좋아 가격 하향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가격 조정이 현실화된다면 국내 브랜드도 가격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채널 2010.4.6(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