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세일 캐주얼 브랜드 인기
가격인하와 세일이 난무하는 캐주얼 시장에 ‘MLB’, ‘지프’, ‘후부’ 등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들이 정상 판매로만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다른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들이 가격 경쟁으로 일명 ‘꺾어팔기’를 확대하고 있는 것과 달리 노세일 정책을 유지하며 고효율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프엔에프의 ‘엠엘비’는 일년에 두 번 세일 시기를 제외하면 정상 판매로만 일관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액세서리를 제외한 봄 상품 판매율이 3월말 말 현재 60%를 넘었다.
모자는 캐주얼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런칭 때부터 노세일 브랜드를 표방한 폴하우스의 ‘지프’도 최근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초기에는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이 컸지만 지난해 말부터 노세일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어필하면서 올 봄 상품 판매율이 60%를 넘어섰다.
이밖에 제일모직의 ‘후부’도 정상 판매로만 봄 상품 판매율이 60%를 넘어서는 등 노세일 브랜드들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값싼 것만을 구매하는 경향에서 탈피해 제품의 질을 따지면서 노세일 브랜드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4.12(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