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라인 확장 증가

2010-04-15 09:29 조회수 아이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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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라인 확장 증가

여성복 브랜드들이 라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글로벌 SPA의 시장 점유율 증가와 추가 수익 개발에 대한 대안으로 라인 확장을 시도하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으며, 개별 라인에 머물지 않고 서브 브랜드로 런칭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다각적인 라인 확장에 한계가 있는 중고가 캐릭터의 경우 서브 브랜드 라인을 구축해 하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중가 스트리트 여성복은 라인 다각화로 볼륨을 키우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인디에프의 ‘조이너스’와 신원의 ‘베스띠벨리’ 등 스트리트 정장 여성복의 경우 매장 대형화에 나서는 동시에 캐주얼, 잡화, 고가 라인 등을 확장해 해외파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종전 구색에 머물렀던 잡화와 캐주얼 라인 등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랜드월드의 ‘로엠’은 지난해 선보인 고가 라인 ‘퍼플라벨’이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해 이 비중을 20% 가량 늘렸다.

또 캐주얼 라인과 정장 라인을 강화하고, 전속 모델 송혜교 라인의 모델 수를 늘리는 등 풍부한 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샤트렌의 ‘샤트렌’은 향후 계획하고 있는 SPA 브랜딩의 사전 전략으로 라인 개발을 추진한다.

월별, 시즌별 전략 상품 개발과 맞물려 ‘샤트렌’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상품 라인과 친환경 라인, 캐주얼 라인 등을 테스트하고, 그 비중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의 중저가 어덜트 ‘여성크로커다일’은 중대형점이 늘어남에 따라 정장 라인과 고가 라인 등의 비중을 높였으며, 스포츠와 아웃도어 라인의 비중도 확대, 개발하고 있다.

캐릭터, 커리어 업계는 추가적인 수익 개발을 위한 상품군을 개발하고, 이를 서브 브랜드화 하고 있다. 

모 브랜드의 성격을 유지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세컨 브랜드로, 중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캐릭터 리딩 브랜드로 자리잡은 ‘미샤’를 전개하고 있는 미샤는 계열사를 포함해 오는 추동 시즌 두 개의 새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샤’에서 가격 접근성을 높인 매스밸류캐릭터 ‘잇미샤’로 성공을 거뒀고, 지난해에는 ‘루바이잇미샤’를 런칭, 중가 시장에의 집중도를 이어갔다.

올 가을에는 ‘미샤’의 영캐주얼 버전을 선보인다.

역시 볼륨을 확대할 수 있는 중가대 브랜드다. 

커리어 업계의 선두 바바패션은 지난 2008년 ‘아이잗바바’의 세컨 브랜드인 ‘더아이잗’으로 볼륨 시장을 첫 공략했고, 올 봄에는 역으로 소비자 층을 한정해 프레스티지 시장을 겨냥한 ‘더아이잗컬렉션’을 내놨다.

‘아이잗바바’의 기본 컨셉을 잇는 세 개의 독립 브랜드를 운영하게 된 것.
올 가을에는 캐릭터 ‘지고트’의 세컨 브랜드 ‘제이제이지고트’를 런칭한다.

‘제이제이지고트’는 영캐릭터와 영캐주얼 시장을 아우르는 상품 군과 가격대로 유통 채널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배경일 샤트렌 사업본부장은 “라인 확장이나 서브 브랜드 사업이 장기적으로 성공하려면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4.15(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