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 업체 멀티 브랜드 전략
제화 업체들이 멀티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단일 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운영했던 제화 업체들이 최근 브랜드 수를 늘리는 한편 핸드백까지 입점시켜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고객 눈길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는 웰빙, 트렌드, 컴포트 등 다양한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이 차츰 늘어나고, 현재 영업 중인 구두 브랜드 층이 얇아 다 브랜드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직수입 브랜드들이 편집 매장 구성에 적극적이다.
에스콰이아가 지난해 직수입한 ‘내추럴라이저’는 런칭 2년차에 다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페미닌 컴포트 슈즈 ‘나야’에 이어 ‘프랑크 사루토’를 도입해 매장에 보강한 것.
두 브랜드 모두 ‘내추럴라이저’ 전개 업체인 미국 브라운슈사가 보유하고 있다.
슈리퍼블릭의 ‘빈스카무토’ 매장도 마찬가지다.
이 회사는 ‘빈스카무토’ 내에 고감도 슈즈 ‘제시카심슨’, 블랙 라벨 ‘빈스카무토’, 디자이너 감성의 ‘유나이티드 누드’를 편집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브랜드 컴비네이션이 정립된 이후 매출 반응도 폭발적이라고 전했다.
개미플러스에서 전개하는 ‘나인웨스트’는 ‘나인웨스트’를 비롯 ‘엔조안지올리니’, ‘이지스프릿’ 등을 복합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들 브랜드는 트렌드, 컴포트 슈즈, 고급 라인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하고 있다.
내셔널 제화 업체도 점차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바바라앤코의 플랫슈즈 ‘바바라’는 7센티미터 굽의 ‘뷰티힐’을 이번 시즌 추가로 런칭해 복합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플랫 슈즈 전문 브랜드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하이힐을 보강,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에프디그룹의 ‘소다’는 고급화 전략으로 직수입 백 ‘아브로’에 이어 이탈리아 직수입 ‘비죠나’를 추가로 런칭했다.
두 브랜드의 가격은 40만~60만원 대이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디자인한 ‘도니체티’, ‘밴 마리아’, ‘밴 마리오’를 구성, 내셔널 브랜드와 차별화된 고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밖에 세라제화는 라이선스 ‘바비바이 세라’, ‘Y-바이 가스파유케비치’ 등을 ‘세라’ 매장에 복합 구성해 놓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4.21(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