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특수몰이 본격화

2010-04-22 09:42 조회수 아이콘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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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특수몰이 본격화

패션 업체들이 두 달 남짓 남은 남아공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특수몰이에 나서고 있다.

월드컵 시즌 기간 우리나라 대표팀 응원의 상징이 되어버린 붉은색 티셔츠와 함께 축구를 모티브로 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는 한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남아공 응원단 파견 등의 이벤트를 실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더베이직하우스의 ‘베이직하우스’는 패션 업체 중 가장 빠른 지난 2월부터 세계적인 아동 구호단체인 유니세프와 협약을 맺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붉은악마 공식 티셔츠를 제작해 100만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한 바 있으나 올해는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문화 마케팅에 집중키로 하고 응원 티셔츠를 제작했다.

이번 응원 티셔츠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최초의 월드컵이라는 점을 고려해 유니세프와 함께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헤드’도 최근 전 매장에 월드컵 응원 티셔츠를 입고했다.

붉은색의 라운드 티셔츠에는 12번째 선수를 상징하는 숫자와 호랑이 프린트가 되어 있다.

다양한 응원 문구가 프린트된 6가지 스타일의 응원 티셔츠를 추가로 기획해 이달 중 입고할 계획이다.

또 축구화를 모티브로 역동적인 장식과 디테일을 강조한 스니커즈 ‘풋스발’ 시리즈도 출시했다.

서하브랜드네트윅스의 ‘카파’는 붉은악마의 레드 컬러와 남아공을 대표하는 그린&옐로우 티셔츠를 판매한다.

전면 프린트는 대한민국을 뜻하는 ‘K’ 알파벳에 축구 슈팅 동작이 더해져 태극 전사들의 우승을 바라는 마음이 깃들어져 있다.

지난 16일부터 약 한달 동안 사전 월드컵 이벤트의 일환으로 1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미니 축구공도 증정한다.

휠라코리아의 ‘휠라’는 국가대표팀 응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티셔츠를 선보였다.

이 티셔츠는 아시아에서 아프리카 대륙을 향해 뛰어 오르는 호랑이를 생동감 있게 묘사해 건승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호랑이 문양과 한반도 지도를 은은하게 프린트하고, ‘GO! KOREA’라는 응원문구로 포인트를 줘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으로 디자인했다.

패션그룹형지는 SBS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특별 기획 프로젝트 ‘태극기 휘날리며’ 제작에 참여한다.

또 ‘헬로!풋볼’ 캠페인을 전개하는데, 배용준, 박진희, 손예진, 송윤아, 이요원, 한 채영, 이보영 등 형지 브랜드의 전속 모델들도 동참한다.

플랫폼의 ‘프레드페리’는 한국을 비롯해 잉글랜드,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총 6개 나라 국기에 사용되는 컬러를 이용해 디자인한 피케셔츠를 출시했다.

한국을 위한 제품은 태극기를 상징하는 화이트 바탕에 레드, 블루 색상의 트윈 배색컬러와 로렐(월계수) 자수로 포인트를 줬다.

어패럴뉴스 2010.4.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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