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캐주얼, 여름 상품 판매에 死活
TD캐주얼 브랜드들이 여름 상품 판매에 역량을 집중한다.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로 여름 상품 판매에 재미를 보지 못한 주요 브랜드들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 초 기획했던 메인 상품을 대거 출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제일모직의 ‘빈폴’은 피투피 라인 중 여름 시즌을 연상케 하는 스포츠 컨셉의 제품 라인을 별도로 만들어 시원한 느낌의 캐주얼 셔츠, 티셔츠, 면바지를 선보인다.
LG패션의 ‘헤지스’는 팜비치 라인을 구성한다.
팜비치는 미국 플로리다 주의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이 라인은 마이애미를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해안 휴양지의 부유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일드방레의 ‘라코스테’는 클럽과 스포츠 라인에서 시원한 바다 분위기의 색감을 넣은 제품을 선보이고, 선라이즈 크록 등 여름 시즌 제품에 새로운 로고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SK네트웍스의 ‘타미힐피거’는 1960년대 미국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츠웨어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 중 남성 라인의 스프링 브레이크, 스프링 어 베라 등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셔츠, 바지, 반바지 등으로 구성했다.
신성통상의 ‘올젠’은 요팅 컬렉션을 통해 여름 시즌을 겨냥한 크루즈 라인과 비치웨어라인을 선보인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해 보다 여름 상품 판매 기간을 길게 잡고 물량도 확대해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여름 시즌 물량을 전년 대비 10% 이상 늘려 잡았으며, 일부 브랜드는 여름 시즌에 월 평균 최고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그 동안 여름과 겨울 시즌 비슷한 비중을 보여 온 매출이 피케 티셔츠 판매가 증가하면서 여름 매출이 겨울 매출을 따라잡았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3, 4월 변덕스러운 날씨로 봄 상품 매출이 부진하면서 주요 브랜드들이 여름 상품 매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4.26(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