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맞춤 서비스로 수익 개선 기대

2010-04-27 09:30 조회수 아이콘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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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맞춤 서비스로 수익 개선 기대

셔츠 브랜드들이 수익률 개선과 고급화를 위해 고가 맟춤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과도한 출혈 경쟁에 따른 수익률 하락과 이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실추를 만회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에스제이듀코는 ‘에스티듀퐁’ 셔츠의 맞춤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VIP를 대상으로 오더메이드 카탈로그 브로셔를 발송한다. 이 브로셔에는 원단 샘플과 가격 등 상세한 정보가 기재돼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발송된 브로셔를 들고 매장을 찾는 고객이 발송률 대비 20%에 육박할 정도.

우성I&C는 지난 1월부터 ‘랑방셔츠’의 오더메이드 시스템인 S.0.S 시스템을 강화, 최고급 원단과 섬세한 테일러링으로 고가 프리미엄 셔츠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상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1회 10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VVIP의 고객수가 점차 늘어나며 수익률 개선에도 한 몫하고 있다.

진영어패럴은 하반기 런칭하는 ‘웅가로셔츠’의 고급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자가 생산라인을 활용한 맞춤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10만원 이상의 셔츠가 한 시즌만에 1~2만원대 제품으로 전락해 버리는 관행이 오래돼 왔다. 이 같은 관행에 제동을 걸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고가 프리미엄 라인을 효과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10. 4. 27(화) 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