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 여성복 재킷 판매 강세
가두 여성복 업계에 4월 들어 뒤늦은 봄 매기가 일어나면서 재킷 판매가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3월 내내 궂은 날씨로 가두점의 경우 봄 시즌 아우터 판매가 예년에 비해 부진했으나 4월 이후 재킷이 팔려나가면서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올 봄에는 특히 특정한 디자인이나 소재의 유행이 아닌 다양한 제품들이 골고루 팔려 나가고 있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저지 소재의 재킷이 주로 팔려 나갔고, 이후 린넨과 면, 폴리에스터 혼방, 트위드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은 일반 중간 기장의 더블 버튼 제품부터 숏 재킷, 후드 재킷, 라이더 스타일, 나폴레옹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신원의 ‘베스띠벨리’는 블랙 컬러의 저지 재킷이 약 3천장 가량 팔려 나가 리오더 중이고, 린넨 혼방의 나폴레옹 재킷도 2천장 가량을 완판, 3천장 가량을 리오더했다.
가격은 각각 10만원대 후반으로, 세일을 하지 않고 정상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판매가 빨리 이루어졌다.
세정의 ‘올리비아로렌’은 화사한 컬러의 트위드 재킷이 인기몰이 중이다.
오렌지와 핑크 컬러의 짧은 기장 스타일의 이 제품은 블라우스, 티셔츠, 청바지 등과 코디해 젊어 보이는 스타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초도 1천장 가량의 물량이 20일 만에 거의 다 팔려 나감에 따라 2천장 가량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인디에프의 ‘조이너스’는 저지 재킷와 중간 기장의 린넨 혼방 재킷이 히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저지 재킷은 후드를 부착해 3월과 4월 일교차에 대비하도록 했으며, 린넨 혼방 재킷은 숏 스타일과 중간 기장을 함께 출시했다.
각각 500장 가량을 초도 출시, 보름간 절반 이상이 팔려나감에 따라 각각 1천장씩 리오더했다.
전통적으로 재킷 판매에 강세를 보여 온 샤트렌의 ‘샤트렌’도 4월 이후 재킷 판매가 급증했다.
파스텔 컬러의 트위드 재킷과, 더블 버튼의 중간 기장 재킷이 특히 인기가 높고, 이와 캐주얼하게 코디 가능한 인너 단품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렙쇼메이의 ‘수스’가 출시한 재킷도 연달아 히트를 치면서 봄 시즌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봄 주력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재킷을 출시, 상당수가 여러 차례 리오더를 진행하고 완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제품이 저지 소재의 후드 재킷과 후드 라이더 재킷, 린넨 더블 버튼 재킷 등 4~5종에 이른다.
이들은 각각 초도 400~500장 가량을 출시한 직후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해 3~4회 리오더를 진행하면서 3천장에서 5천장씩 팔려 나갔다.
어패럴뉴스 2010.4.29(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