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으로 매장을 오픈하는 팝-업 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화점들의 팝-업 스토어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작년 10월 ‘구호플러스’가 런칭하며 현대 본점, 신세계 강남점, 롯데 본점, 롯데 잠실점,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관 등의 주요 백화점에 1~2주 간격으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올해 들어 주요 백화점이 경쟁적으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것.
기존 행사 매장으로 사용하던 곳에 스파이스 MD로 매장을 운영하거나 야외에 컨테이너, 트럭 등의 특수 매장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브랜드는 기존 입점 브랜드의 특화 라인 또는 미입점 및 편집숍 브랜드의 단독 매장을 오픈, 테스트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3월 본점에 ‘바나나 리퍼블릭’의 모노그램 컬렉션, ‘테이트’의 블랙 라인 등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고 목동점에는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시즌 1에 출연한 5명의 디자이너 매장을 오픈했다.
이어 4월에는 본점에 우영미씨의 ‘솔리드옴므’, ‘wooyoungmi’ 팝업 매장을 오픈했으며 무역점에는 챌린저숍을 오픈해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디자이너 및 ‘팬콧’, ‘코로나이즈’ 등의 팝업 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본점 1층 야외에 ‘클럽모나코’ 컨테이너 박스의 팝-업 매장을 오픈해 해변에서 연출할 수 있는 비치 부띠끄 라인을 판매하고 있다.
또 건대스타시티점에서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2층 특설 매장에 ‘3QR’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 건대스타시티점은 10~20대 초반 영 고객이 많은 점포의 특성을 살려 지속적으로 ‘팬콧’, ‘플레이몬스터’, ‘코로나이즈’ 팝-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0일 ‘블루핏’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블루핏’ 팝업스토어는 특이하게 점포 내 운영하는 인스토어 팝-업과 트럭을 변형해 anywhere 스토어를 병행 운영한다.
anywhere 스토어는 지난 30일 신세계 본점 광장을 출발해 강남점, 영등포점,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 등을 돌며 홍보 부스 형태로 운영한다.
인스토어 팝업 매장은 오는 5월 14일까지 신세계 강남, 본점, 영등포점 순으로 각각 5일씩 운영할 계획이다.
브랜드는 디자이너 브랜드 ‘쟈뎅드슈에뜨’와 콜래보레이션해 런칭한 ‘블루슈에뜨’, ‘칩먼데이’ 데님 팬츠, ‘브라운브레스’ 가방 ‘블루 에디션’ 등이 판매되며 모두 신세계백화점이 직매입해 직접 운영하는 것이다.
패션채널 2010. 5. 2 (월) 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