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리포트 … 일산 덕이동·서산 동문동·군산 영동

2010-05-10 11:03 조회수 아이콘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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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덕이동 - 아울렛 진출에 술렁

일산 덕이동 상권은 국내 아울렛 상권의 시초로 분류되는 핵심 상권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 매출이 예년에 비해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의 몰락으로 상권은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로 재편됐다.

아웃도어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진출해 있는 가운데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 들어서는 아동복 매장이 속속 오픈하고 있다.

일산 주변에 대형 아동복 매장이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곳 역시 다른 상권과 마찬가지로 대형 유통사들의 진출로 술렁이는 분위기다.

파주에 첼시와 롯데 아울렛이 진출할 예정으로 있어 점주들의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권 번영회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점주들은 파주시 측에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아울렛 출점 저지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인다는 계획이다.
 
서산 동문동 - 대로변으로 매장 이동
 
서산 동문동 상권은 대로변과 안쪽 골목 위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데 최근 대로변으로 매장을 이동하면서 상권이 길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장이 빠지고 들오는 수준의 변화는 거의 없는 반면 기존 매장들이 더 좋은 환경의 매장으로 위치를 이동하는 정도에서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르꼬끄스포르티브’가 대로변 좋은 위치로 리뉴얼 확장 이전을 준비 중이다.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매장은 세정의 ‘인디안’과 LG패션 종합관으로 큰 규모에도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의 변동이 크게 없는 만큼 권리금과 보증금, 임대료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적인 특성상 고정고객이 많아 시즌별로 매출 편차가 크지 않고, 영업 중인 브랜드들도 대부분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군산 영동 - 주변 상권으로 고객 분산
 
군산 영동 상권은 주변 나운동과 군산대 상권으로 유동 인구가 분산되면서 대부분  점포가 매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불규칙한 날씨와 계속되는 기온 저하로 상권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줄면서 지난 4월까지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4월말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해 여름 상품들의 판매가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가장 활기를 띄는 복종은 스포츠로 신발을 비롯해 의류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테이트’, ‘코데즈컴바인’ 등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캐주얼도 매출이 크게 오르는 추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에는 가족 단위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각 매장에서도 특수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 중에 있다.

매장 철수 또는 신규 오픈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워낙 많은 브랜드들이 밀집돼 있다 보니 신규 오픈이 드물다.

권리금이나 임대료, 보증금은 전년 대비 보합 내지 소폭 하락한 수준으로 크게 변동이 없다.

어패럴뉴스 2010. 5. 10(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