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티셔츠 직매입 강화

2010-05-11 10:23 조회수 아이콘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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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티셔츠 편집매장의 직매입 강화에 나섰다.

이들 백화점은 최근 티셔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커지면서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MD 전략을 위해 몇몇 브랜드들 선정, 직매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백화점 입장에서는 안정적 재고 운용과 함께 이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고, 벤더 업체들에게는 재고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호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티셔츠 편집매장 ‘티위드’의 올해 매출과 이익 목표를 각각 13억원(전년대비 60%↑)과 6억원으로 잡고, 직매입을 강화하고 있다.

‘티위드’는 현재 강남점과 영등포점,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으며, ‘정크푸드’, ‘로컬셀러브리티’ 등 해외 수입 티셔츠를 전개하고 있는데 올해는 개점 80주년을 맞아 신세계만의 단독 상품을 비롯해 캐릭터, 코믹류 등 펀(fun)한 요소들이 담긴 티셔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크푸드’ 등을 수입 전개하고 있는 중원에프엔디에서 올해 5천장 이상의 티셔츠를 직매입 했으며, 인기 라인 중 하나인 스머프 라인은 단독 직매입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헬로키티’ 상품도 선보였다.

성인과 아동용 티셔츠를 동시에 출시, 패밀리 룩을 제안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티셔츠 편집매장 ‘티바’에서도 영화 ‘아이언맨’ 개봉에 맞춰 스페셜 오더 아이템으로 ‘아이언맨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 역시 직매입 독점 계약을 통해 현대백화점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향후 현대만의 특화 아이템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서지원 대리는 “선진화된 MD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상품 구성이 필요하다”며 “이익률 증대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향후 직매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 5. 11(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