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 전문 업체들이 신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그 동안 단일 브랜드 정책을 펼쳐 온 백팩 전문 업체들이 최근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는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들이 백팩 시장을 잠식한데다 고객들의 요구 사항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캠프뉴욕’을 전개하는 트렌즈비는 영국 디자이너 구두 브랜드 ‘패트릭 콕스’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국내 에이전시인 인피니스를 통해 영국 본사와 협의 중에 있으며, 이르면 이달 내 양해각서를 체결할 전망이다.
도입 초기에는 직수입으로 마켓 테스트를 벌인 후 라이선스와 직수입을 병행할 방침이다.
유통은 백화점 위주로 가져간다.
계약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내년 춘하 시즌 런칭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패트릭콕스’는 캐나다 출신의 패트릭콕스가 영국에서 신발 디자이너로 성공하면서 런칭한 브랜드로 신발 외에도 주얼리, 피혁잡화, 의류, 시계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직수입 백팩 ‘잔스포츠’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네오미오도 직수입 신발 브랜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르면 올 하반기 런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업체는 이미 신규 브랜드를 런칭, 전개하고 있다.
‘키플링’을 전개하는 리노스는 지난해 11월 어반 스트리트 캐주얼 ‘이스트팩’을 런칭, ‘키플링’과 복합 매장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스트팩’은 월평균 3억~4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이스트팩’의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단독 매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가방 외 일부 품목은 라이선스 형태로 추가 런칭할 계획이다.
오투크리에이티브는 벨기에 가방 ‘헤드그렌’에 이어 올 초 홍콩 직수입 남성 가방 ‘에프엑스 크리에이션’을 런칭했다.
‘에프엑스 크리에이션’은 아시아 사람들의 체형에 가장 최적화 된 비즈니스 가방을 만들자는 모토로 런칭, 시티 라이프에 맞게 세련되고 시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리테일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 5. 12(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