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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업체들이 여름 시즌 특화 아이템으로 린넨 소재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린넨은 그 동안 잘 구겨지고 가격이 비싸 남성복 업체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았으나 최근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고 물량을 늘리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지고 있다.
이는 린넨이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천연소재로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에 적합하기 때문.
또 청량감이 뛰어나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에 모두 코디가 가능해 캐주얼 착장에 적합, 물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패션의 ‘닥스 신사’는 린넨 재킷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열대 초원 사바나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연상시키는 컨셉으로 이태리 고급 소재 업체인 올메짜노사의 린넨을 사용해 구김을 최소화했다.
통기성과 드레이프성이 뛰어나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핏을 제안한다.
제일모직의 ‘갤럭시’는 린넨 재킷 물량을 작년보다 30% 이상 늘리고 디자인과 색상을 확대했다.
내부 사양도 시원함을 더할 수 있도록 메쉬 소재를 사용했고, 파이핑 등의 디테일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에프에이비의 ‘다반’은 정장은 몬순 수트로 가져가고, 단품 재킷을 린넨 위주로 구성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판매율을 높이고 코디에 의한 세트 판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캐릭터 브랜드 중에서는 ‘지이크’, ‘코모도’, ‘엠비오’ 등이 지난달 세일 기간동안 일제히 린넨 재킷을 출시해 5월 현재 50%가 넘는 판매율을 보였다.
일부 제품은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린넨 재킷이 여름 시즌 비수기 매출 진작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 5. 12(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