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캐릭터, 중국 진출 가속

2010-05-13 09:50 조회수 아이콘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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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소위 ‘소황제’ 세대로 불리는 중국의 젊은 남성 고객이 유럽 등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면서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 국내 캐릭터 브랜드들도 덩달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장 먼저 중국에 진출한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는 지난해 26개점에서 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는 같은 매장 수에서 2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망 확대에도 주력해 이달에 2개점을 추가로 개설하고, 9월 백화점 MD 시즌에 맞춰 8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말 진출한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는 항저우 따샤백화점에서 월 1억원대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5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중국에 진출한 두 브랜드가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리면서 다른 브랜드들도 중국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에 다수의 대리상을 확보한 유통 벤더와 사입 업체들이 국내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수주 형태의 간접 진출을 적극 타진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은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주요 도시의 거점 백화점 입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일모직의 ‘엠비오’는 올 하반기 항저우 따샤백화점 입점을 추진 중이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입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 입점해 있는 ‘지오지아’, ‘지이크파렌하이트’와 국내 캐릭터 브랜드의 3파전도 예상된다.

톰보이의 ‘코모도’와 ‘코모도스퀘어’는 사입 형태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새로운 파트너 업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수출과 현지 라이선스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원풍물산도 현지 벤더와 수출 협상을 벌이고 있다.

백화점으로 전개하고 있는 ‘킨록바이킨록앤더슨’보다 가격대가 다소 낮은 ‘킨록2’로 중국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파스토조의 ‘지오송지오’도 중국 진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 5. 13(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