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 업체 신유통 사업 강화
제화 업체들이 신유통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금강제화, 에스콰이아, DFD그룹 등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탈피 슈즈뿐만 아니라 스포츠, 아웃도어 등 아이템의 제한을 두지 않고 할인율을 높게 책정한 직영 멀티샵을 잇달아 오픈하고 있다.
이는 기성화 업체는 제화 상품권 발행을 축소하는 대신 현금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살롱화 업체는 유통 사업 강화를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강제화는 기존 슈즈 멀티샵 ‘레스모아’에 신개념 스포츠 멀티샵을 접목해 선보일 예정이다.
따라서 ‘레스모아’는 슈즈 멀티샵과 스포츠 멀티샵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스포츠 멀티샵은 테니스, 축구, 런닝, 농구 등 스포츠 의류와 신발로 구성된다.
신발 70%, 의류와 용품류 30% 비중으로 가져간다.
‘아디다스’, ‘푸마’, ‘아식스’, ‘헤드’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가 주를 이룬다.
오는 6~7월경 대구에 마켓 테스트를 위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에스콰이아도 상설매장과 별도로 균일가 판매 매장인 팩토리 아울렛을 운영한다.
팩토리 아울렛은 기존 아울렛과 달리 전 제품을 균일가로 운영하는 등 할인 폭이 큰 편이다.
남, 여성 구두가 6만7천원, 5만7천원, 4만7천원으로 정상가격의 3분의 1 수준이다.
현재 성남 본사, 성수동 직영매장, 대구, 광주 등지에 35~50평 규모의 팩토리 아울렛을 개설했다.
‘에스콰이아’, ‘기라로쉬’, ‘미스미스터’, ‘영에이지’ 등 에스콰이아가 전개하는 전 브랜드가 입점 돼 있다.
오는 9월에는 부산 서면에 중간관리 형태로 아울렛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DFD그룹은 올 초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에 200평대 규모로 카테고리 킬러형 슈즈 멀티샵 ‘슈즈플러스’를 오픈했다.
자체 브랜드인 ‘소다’, ‘키사’, ‘크리스찬 오자르’ 등의 이월상품과 온라인 브랜드 ‘슈스토리’, ‘엔솔’, 직소싱을 통해 구성한 ‘나이키’, ‘아디다스’, ‘컨버스’, ‘스코노’, 벤더 상품인 기능성 슈즈 ‘코젠트’, 여성 구두 ‘레베카’, 핸드백 ‘비조그’, ‘보헴’, ‘비앤비’ 등으로 구성했다.
월 평균 매출은 2억원으로, 오는 8월 380평대 규모로 리뉴얼 한다.
이 회사는 직소싱팀을 신설해 복합 매장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아웃도어와 골프웨어 의류도 추가 구성할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2010. 5. 17(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