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릭터 캐주얼 시장 변화 예고
남성 캐릭터캐주얼 시장이 컨템포러리와 어번 캐주얼, 영캐릭터 컨셉의 브랜드 런칭과 리뉴얼로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수트에서 벗어나 캐주얼 중심의 아이덴티티 추구와 편집 구성, 남성 잡화 비중 확대로 독특한 모습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컨템포러리를 지향하고 어번 캐주얼 감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는 캐릭터 시장의 중심 고객층인 젊은 남성들이 수트에서 벗어나 다양한 캐주얼과 액세서리를 과감히 요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사복 ‘폴스튜어트’를 전개하고 있는 미도는 올 추동 시즌 ‘스튜어트2 바이 폴스튜어트’를 런칭한다.
이 브랜드는 신사복 ‘폴스튜어트’의 클래식 룩과 절제된 디테일, 실루엣이 가미된 프레스티지 캐릭터로 전체 물량의 25%를 수트로 가져가고, 캐주얼과 액세서리 비중을 높게 책정했다.
특히 남성 소비 형태와 트렌드가 점차 원스톱 쇼핑과 단일 브랜드의 토틀화 추세로 옮겨감에 따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구성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미샤가 올 추동 시즌 런칭하는 볼륨 캐릭터 ‘켈번’도 수트가 아닌 캐주얼로 승부수를 던진다.
기존 수트 중심의 브랜드와 달리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볼륨화 속도를 다소 늦추더라도 브랜드가 지향하는 컨셉을 유지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스탠다드스타의 ‘블랭크5스페이스’는 컨템포러리한 감성과 편집구성으로 남성복의 새로운 전개 방향을 제시한다.
이 브랜드는 백화점과 함께 몰링(malling) 형태의 유통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삼고, 5가지 카테고리로 상품을 구성,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로 했다.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가 라인을 확장한 ‘파렌하이트옴므’는 하반기 백화점 문을 두드린다.
‘파렌하이트옴므’는 볼륨을 지향하던 ‘지이크파렌하이트’와 달리 어번 감성을 담은 캐주얼을 늘리고, 고감도 디자이너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밖에 우성아이앤씨는 캠브리지코오롱의 ‘시리즈’ 출신의 이광호 디자인실장을 영입, 올 하반기 젊은 남성을 타겟으로 한 영캐주얼 런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 5. 18(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