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업계 콜래보레이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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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체들이 콜래보레이션을 통한 문화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패션 업체들은 그 동안 단순히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별도 제품군을 만들거나 홍보 차원에서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으나 최근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형 미술가, 사진작가,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연계하고 있다.
또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매장 인테리어를 비롯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팝업 스토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변화된 콜레보레이션이 등장하고 있다.
지엔코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TI포맨’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아티스트 조원석씨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팝업 스토어를 열고 매장에서 조씨와 함께 작업한 작품을 전시회 형태로 구성했다.
‘I am not a T-Shirt’ 라는 슬로건을 건 이번 프로젝트는 아티스틱한 비주얼과 아이덴티티가 확연한 작품 위주로 선보였다.
LG패션의 TD캐주얼 ‘헤지스’는 에코캠페인의 일환으로 판화로 시를 쓰는 판화가 이철수 화백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의 오가닉 코튼 티셔츠 5종을 제작했다.
오가닉 티셔츠에 적용된 판화 디자인은 ‘헤지스’의 심볼인 잉글리쉬 포인터를 이미지화한 디자인과 사람, 강아지의 조화로운 일상생활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엑스알코리아의 ‘이엑스알’은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 이세윤과 콜래보래이션을 통해 모자와 가방으로 구성된 퍼즐 컬렉션을 출시했다.
퍼즐 컬렉션은 ‘플레이 디스 퍼즐(PLAY THIS PUZZLE)’이라는 주제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퍼즐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이 재미와 위트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캠브리지코오롱의 신사복 ‘캠브리지멤버스’는 텍스타일 디자이너 신영미 작가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잡화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을 포인트 액세서리인 넥타이와 행커칩 컬렉션에 담아 내놓을 예정이다.
동일드방레의 TD캐주얼 ‘라코스테’는 ‘10 꼬르소꼬모’의 까를라 소짜니(Carla Sozzani)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별도로 디자인된 로고를 활용한 테니스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테니스 캡슐 컬렉션은 테니스에서 영감을 얻어 여름용 제품으로 폴로 셔츠, 스커트, 스니커즈에 테니스 공 모양이 꽃처럼 이어진 스캘럽 디테일을 넣었다.
에프알엘코리아의 ‘유니클로’는 한국 아티스트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코리아 아티스트 콜래보레이션’ 티셔츠를 출시했다.
뮤지션 겸 회화가인 나얼, 팝 아티스트 지니리, 패턴 아티스트 275c, 일러스트레이터 이에스더 등 총 4명의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진행했다.
이밖에 스탠다드스타의 신규 브랜드 ‘블랭크5스페이스’는 한 매장에서 보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기로 하면서 스타일리스트, 유명 디자이너, 패션 에디터 등 패션 피플들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패럴뉴스 2010. 5. 20(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