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주얼 전문 브랜드가 온다!남성 캐주얼 전문 브랜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슈트 중심의 남성복 브랜드가 캐주얼 아이템을 늘리는 것에서 나아가 재킷, 슈트를 제외한 셔츠, 팬츠, 니트, 티셔츠, 언더웨어, 액세서리 등 캐주얼 단품으로만 구성된 브랜드가 런칭되고 있다.
이는 셔츠 브랜드가 변화한 형태로 단일 아이템만으로 시장 내 경쟁력을 갖추기가 어렵다고 보고 아이템을 확대해 시장을 공략하는 것.
상반기 런칭한 클리포드의 ‘117슬로니’, 에스제이듀코가 런칭한 ‘듀퐁하우스’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
이들 브랜드는 셔츠 비중을 50~60%로 높게 구성해 자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팬츠, 수입 프리미엄 진, 티셔츠, 홈웨어, 언더웨어,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이지캐주얼웨어를 지향하는 테이스트를 적극 공략한다.
하반기 런칭하는 GMI의 ‘포체’ 역시 컨템포러리캐주얼을 모토로 프리미엄 셔츠, 니트, 팬츠 등으로 구성된 남성 캐주얼 전문 브랜드. ‘포체’는 편안한 느낌의 캐주얼 감성과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갖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 20~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겨냥할 방침이다.
유통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보틴캐주얼’을 통해 비비드한 컬러의 팬츠와 위트있는 패턴의 셔츠, 피케셔츠만으로 구성된 남성 캐주얼 전문매장을 테스트하고 있다.
유통 관계자는 “남성 캐주얼 전문 브랜드는 기존에 있었던 듯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존을 형성할 수 없었다. 앞으로 남성의 캐주얼화가 지속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채널 2010. 5. 25(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