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타고 패션 컴포트 뜬다

2010-05-26 09:39 조회수 아이콘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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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타고 패션 컴포트 뜬다 

웰빙
웰빙 바람을 타고 ‘패션 컴포트(comfort) 슈즈’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컴포트 슈즈 시장은 최근 소비자들이 발 건강에 대한 관심, 특히 워킹을 통한 건강관리법에 관심이 급증하면서 참여 브랜드는 물론 전체 시장 규모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구매 고객층 또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컴포트 슈즈 시장에는 패션성을 높인 브랜드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20~30대 직장 여성들의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초기 컴포트 슈즈는 일명 ‘모카신’으로 불리며 노년층이나 환자들을 위한 슈즈라는 인식이 높았다.

관련 브랜드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들은 패션성을 높인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시장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컴포트 슈즈 시장은 「네추럴라이저(Naturalizer)」 「락포트」 등 직수입 브랜드들이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패션성이 뛰어나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 ‘패션 컴포트’라는 장점을 내세워 구매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15~20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판매가격도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세미 드레스지만 편안한 착용감과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인 「나인웨스트」도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이 브랜드는 5월 현재 50개 유통망을 전개중이며 하반기에도 점포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콰이아(대표 조원익)의 「내추럴라이저(사진)」는 신세계 영등포점과 현대 신촌점, 롯데 일산점 등에서 월평균 5000만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아직까지 구색 개념으로 입점 중인 매장 위치와 규모를 감안할 때 매장당 효율이 높은 것은 물론 성장 추세도 좋다는 것이 백화점 바이어들의 평가다.
김주대 이사는 “지난해 봄부터 6개 백화점에서 영업한 결과 대부분 기대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발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20~30대 층으로 내려가면서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를 찾고 있다. 살롱화에 비해 10만원 이상 저렴한 15만원 안팎의 판매가격 또한 높은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추럴라이저」는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는 백화점 내 단독 매장을 2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가을 상품부터는 남성 상품을 20%까지 구성함으로써 남성 컴포트 시장을 새롭게 공략한다.

패션인사이트 2010. 5. 26(수) 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