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볼륨 영캐주얼 매출 폭발

2010-05-27 09:32 조회수 아이콘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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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가 볼륨 영캐주얼 매출 폭발

중가대 볼륨 영캐주얼 브랜드들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올 들어 종잡을 수 없는 날씨 속에서 점퍼, 티셔츠, 원피스, 쇼츠 등 단품을 중심으로 기동성 있는 상품기획과 물량 운용을 해 온 영캐주얼 브랜드들이 높은 영업 실적을 기록 중이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된 이달 들어서는 백화점뿐만 아니라 지방 중소 도시 가두점에서도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동광인터내셔날의 ‘숲’은 5월 현재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영업이익률도 30% 신장했다.

‘숲’은 이번 시즌부터 일반적으로 시즌 당 300여 스타일을 진행하는 여성복 상품기획을 과감하게 탈피, 아이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획 적중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볼륨 군에서 구현하기 힘든 노 세일 전략을 통해 정상 매출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승어패럴의 ‘지지피엑스’는 5월 한달 동안에만 매출액이 80여개 매장에서 전년 대비 33% 신장했다.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비효율 매장이 많은 타 브랜드들과 달리 수도권 외곽과 지방 점포에서 더욱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SG세계물산의 ‘에이비에프지’는 올 들어 월평균 40% 대 신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춘하 시즌 판매율도 5월 현재 65%로, 여름 시즌 마감까지는 8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원의 ‘비키’는 5월 현재 누적 매출 신장률이 45%다.

특히 점당 매출액의 큰 폭 증가가 두드러져 지난해 월평균 3천만원대에서 올해는 4천~5천만원대까지 올랐다.

아이올리의 ‘에고이스트’의 경우 지난달  80여개 매장에서 매출액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신장했고, 월매출 1억원대를 넘어선 스타급 매장도 20개가 나왔다.

이 같은 볼륨 브랜드들의 높은 신장세에 대해 업계에서는 첫 번째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물량 운용을 꼽고 있다.

시즌 주력 아이템인 점퍼, 프린트 티셔츠를 중심으로 특종상품, 쉬폰 소재 원피스, 쇼츠, 미니스커트 등 전략 아이템의 과감한 물량 투입과 함께 판매 실적 예상을 통한 스피디한 리오더 진행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재킷 등 여성 기본물의 품질 향상도 주요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다.

미샤 정윤승 이사는 “소재보다는 기본 핏과 착장 시의 루킹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고급화가 이뤄졌다”며 “가방과 신발, 섬유 잡화 등 액세서리의 보강으로 토틀화가 구현됐다는 점도 선전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 5. 27(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