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놀이공원·동대문 쇼핑몰
고속도로 휴게소와 놀이공원, 동대문 등이 패션 업체들의 신 유통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집객력이 높아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휴게소의 경우 주말이나 휴가철, 여행 또는 고향을 찾는 유동인구가 많아 업체들이 매장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동, 서해안 등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스포츠, 아웃도어 중심의 20여개 매장이 성업 중이다.
상하행선이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덕평휴게소에는 ‘코오롱스포츠’, ‘잭니클라우스’, ‘리복’, ‘아디다스’, ‘폴햄’ 등 10여개 브랜드가 모여 있다.
이중 ‘폴햄’은 지난 4월 오픈해 8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달에는 1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휴게소의 경우 정상적인 영업루트 확보가 어려워 개발이 쉽지 않지만 앞으로 의류 브랜드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랜드에는 ‘폴햄’과 이랜드의 복합매장(티니위니, 로엠걸즈, 포인포 등), ‘아디다스’ 등이 영업 중이다.
‘폴햄’은 지난 4월 매장을 오픈, 월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랜드 역시 지난 4월 60평 규모의 복합매장을 오픈,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두타와 굿모닝시티 등 동대문 소매 쇼핑몰에도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두타의 경우 6월 초 기준 38개 브랜드가 영업 중이다.
그 가운데 캐주얼 군이 최근 들어 활성화를 보이고 있다.
올해 추가 입점한 10여개 중에는 ‘BSX’, ‘엠폴햄’, ‘팀스폴햄’, ‘도크’ 등 캐주얼 브랜드들이 대부분이다.
‘지오다노’를 비롯해 ‘지프’, ‘게스’, ‘3QR’ 등은 월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새벽까지 영업을 해 야간에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저녁 9시 이후 매출이 전체의 30~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패럴뉴스 2010. 6. 14(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