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글로벌 사업 본격화
패션 대기업들이 신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제일모직, LG패션, 코오롱 등은 그동안 규모가 작은 브랜드를 런칭하며 신규 사업에는 다소 소극적이었으나 최근 대형 브랜드 런칭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는 현재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사전 정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올 초 코오롱의 캠브리지 인수와 이랜드의 지속적인 인수합병 등으로 시장 환경이 변하면서 신규 사업을 통해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다지기 위한 의도로 분석된다.
제일모직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런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 출신의 박창근 사장을 스포츠사업부 전무로 영입하고, 중국 현지 사무소에도 ‘후부’와 신규 브랜드 담당에 홍선표 상무를 영입했다.
신규 스포츠 브랜드는 용품을 포함한 정통 스포츠로 가닥을 잡고 있으며,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LG패션은 여성복과 남성복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여성복은 ‘안나몰리나리’, ‘블라마린’, ‘블루걸’ 등 3개의 이태리 명품 브랜드를 수입 판매한다.
이태리 블루핀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이들 여성복은 전 세계에 700여개의 매장이 있으며, 국내에는 갤러리아백화점, 현대 본점, 롯데 에비뉴엘 등 주요 백화점 10곳에 입점해 있다.
또 중가 남성복 브랜드를 인수, 현재 전개중인 ‘TNGT’, ‘타운젠트’와는 별도로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은 대형 패밀리 남성복 브랜드를 도입한다.
유럽과 미국을 대상으로 하나의 카테고리 아래 각 라인별 브랜드화가 가능한 멀티 남성 토틀 브랜드 런칭을 기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 어덜트캐주얼과 유아동복, 정통 스포츠 브랜드 등을 각 사업부별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4.9/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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