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섬유스트림사업 과제 특징
지식경제부가 최근 확정 발표한 올해 섬유패션 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과제 중 섬유스트림 과제의 특징은 의류용 섬유는 물론 산업용, 생활용, 융합 섬유제품 개발과제가 고루 선정됐다는 것이다.
연약지반보강용 진공배수제, 내오염성을 갖는 자동차 내장재, 고성능 안전벨트 개발 등 수송산업, 토목 ? 건축산업 등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용섬유 개발과제가 17건 중 5건에 달한다.
특히 한국섬유개발원(책임자 복진선),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코산업 컨소시엄은 대규모 토목 기초공사에 적용가능한 연약지반 보강용 스펀본드 부직포를 개발하고, 새로운 토목시공법을 개척해 토목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고, 기존 세계 4위인 스펀본드 부직포의 시장점유율을 세계 1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셀룰로오스 및 레이온 복합소재를 이용한 고성능 니트 등 고감성 의류용 섬유제품 및 고성능 싸이클웨어 등 부가가치가 높은 스포츠웨어 개발과제는 7건이 선정됐다.
이중 신원(책임자 이건상), 신한방, 장유, 티엔비웍그룹, 건국대 컨소시엄은 천연소재인 Ramie(저마)와 셀룰로오스계 소재를 혼방, 특유의 촉감과 통기성, 발산성, 열전도성이 우수하고 마의 단점인 구김 및 뻣뻣함을 개선한 다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싸이로 방적 기술 및 다양한 사가공을 통해 프리미엄 셀룰로오스 니트 의류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헬스 케어용 침장류 및 벽지 등 생활용 섬유제품 개발 분야가 3건, IT기술과 섬유제조기술을 접목시킨 발열의복 및 신체보호용 모터싸이클 등 융합제품 개발과제가 2건 포함됐다.
계속과제는 고감성, 고기능성 의류제품 개발과 함께 리싸이클 섬유제품, 수질정화용 섬유제품, 해양용 로프 개발 등 친환경 섬유제품 및 산업용 섬유 제품 개발과제로 구성됐다.
패션스트림 사업은 ‘천연염료 사염기술을 적용한 대량생산형 자카드 직물 및 패션상품 개발’, ‘무봉제 패치워크기법을 활용한 유럽 프리미엄 마켓형 패션상품 개발’ 등 10개 과제가 선정됐다.
사업기간과 과제당 지원규모는 섬유스트림이 2년 이내, 연간 10억원이며, 패션스트림이 1년 이내, 연간 1억원이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에는 총 853억원을 투입해 93개 협력과제를 발굴, 지원했다.
그동안 발생매출액 1,193억원, 개발제품의 시제품 출시건수 1,446건, 발생특허 183건, 논문 348건, 신규 고용 창출 116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어패럴뉴스 2010. 6. 16(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