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방 업체 핸드백 시장 진출 ![]()
여행가방 전문 업체들이 핸드백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신종플루 등 각종 악재로 인한 여행객 감소로 침체기를 맞았던 이들 업체는 올 들어 경기가 점차 회복 기미를 보이자 사업다각화를 위해 여행가방 외 핸드백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쓰리세븐’ 가방을 전개하는 쓰리세븐은 내셔널 골프백 ‘허스키’를 올 추동 시즌 단독 브랜드로 전개한다.
이 회사는 ‘허스키’를 샵인샵을 통해 골프백과 남성 가방 일부를 전개해 왔지만 남성 가방 아이템을 강화해 단독 브랜드화 하기로 했다.
타겟은 20~30대 남성, 가격대는 30만원대로 트렌디하면서 중성적인 이미지를 컨셉으로 가져간다.
유통은 백화점 핸드백 PC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베네통’ 여행가방을 전개하고 있는 제미유통도 핸드백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슬리’ 핸드백이 인기를 끌면서 신규 핸드백 도입을 늘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만 이탈리아 브랜드 ‘포나리나’와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자히르’를 런칭했다.
‘포나리나’는 ‘시슬리’, ‘베네통’ 매장에 샵인샵으로, ‘자히르’는 홈쇼핑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쌤소나이트’를 전개하는 쌤소나이트코리아는 20대 젊은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 ‘레드라벨’을 단독 전개한다.
이를 위해 10만~20만원대로 20~30대 남성을 타겟으로 한 패션 남성 백으로 차별화할 방침이다.
가방 편집 매장 ‘쏘올백’도 전개한다.
이 매장은 ‘라코스테’, ‘Y-3’, '팀버랜드’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롯데백화점 안양점에 입점돼 있다.
‘엘르’ 여행가방을 전개하는 이맥스도 남, 여성 핸드백 사업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이탈리아 직수입 남성 잡화 ‘모모디자인’을 도입해 신세계 본점에서 운영 중이다.
또 여성 핸드백인 ‘루히’와 ‘엘르핸드백’을 런칭해, ‘엘르’ 여행가방 매장에서 마켓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단독 매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투미코리아도 ‘투미’의 남성 비즈니스 라인과 여행가방 외에 여성 핸드백 제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2010. 6. 17(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