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매장 개설 경쟁 뜨겁다 패션업계가 대형 매장 전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일모직, LG패션, 코오롱 등 대기업들이 대형 플래그십 샵 및 각 브랜드별 단독 대형샵 확대에 꾸준히 나서고 있는 가운데 복종 구분과 업체 규모의 대소를 가릴 것 없이 대형 매장 오픈을 본격화하고 있다.
LG패션은 올해 명동에 400평 규모의 ‘헤지스’ 매장을, 구로동에 1천평 규모의 초대형 ‘인터스포츠’ 매장을 오픈한다.
캠브리지코오롱도 100평 이상 규모의 남성 복합점을 꾸준히 오픈할 계획이다.
평안L&C는 자사 3개 브랜드 ‘피에이티’, ‘네파’, ‘엘르골프’ 종합관 오픈을 가속화 한다.
지난해 인천 남동(170평), 포항 우현(250평)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연내 10개점 이상 대형 복합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신화인터크루의 ‘인터크루’는 가두상권과 전국 주요 쇼핑몰에 대형 매장을 확대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국 주요 상권에 30~60평 규모의 13개 내외 매장을 오픈키로 했다.
슈페리어도 ‘임페리얼’의 메가샵 확대에 들어갔다.
부천에 40평 규모의 메가샵 전개를 시작으로 30~40평 규모의 메가 형태 매장을 다수 육성, 제품 전 라인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 봄 영업에 돌입한 디케이엑스의 여성 SPA ‘데카당스’는 대구 동성로, 안양 평촌에 이어 서울 명동에 46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DFD그룹은 올 초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에 200평대 카테고리 킬러형 슈즈 멀티샵 ‘슈즈플러스’를 각각 오픈했다.
유아동 업계도 다 브랜드 보유 대형사를 중심으로 대형샵 전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베이비하우스’, ‘아가방갤러리’ 등 중대형 매장을 브랜드화하며 꾸준히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100여평 규모의 대형 편집샵 ‘넥스트맘’을 런칭, 가든파이브 내 엔씨백화점 안에 오픈했다.
기존 편집샵이 자사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된 중대형 매장이었다면 ‘넥스트맘’은 100여평 규모에 타사 브랜드 제품까지 입점된 형태로 한층 진화했다.
제로투세븐은 지난달 홈플러스 일산점에 36평 규모의 메가샵을 오픈, 의류뿐 아니라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각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해피랜드F&C도 100~200평대의 대형 자사 브랜드 복합관을 연내 3개점 이상 새롭게 출점, 7개점 이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령메디앙스 계열사인 맘스맘도 대형 멀티샵 ‘맘스맘’이 본점에서 월 10억원 이상 매출을 꾸준히 올림에 따라 100평 내외를 기준으로 올 봄 13개점이던 것을 연내 30개점까지, 3년 내 50개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 6. 18(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