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시장에 쿨 비즈 바람

2010-06-21 10:07 조회수 아이콘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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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시장에 쿨 비즈 바람

올 여름 남성복 시장에 또 다시 쿨 비즈(Cool Biz)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종전 단순히 넥타이를 풀어 시원한 옷차림을 하는 것에서 비롯된 쿨비즈 패션은 시원한 색상은 물론 최첨단 소재와 가공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또 쿨 비즈와 맞물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에코패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쿨 비즈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절감 캠페인과 함께 비즈니스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남성복 브랜드들은 더운 여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쿨 비즈 아이템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

LG패션의 ‘타운젠트’는 린넨 소재 단점을 보완한 아이스 재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름을 최소화한 링클프리 가공을 거치고 부드러운 촉감을 강조한 실켓가공을 통해 린넨의 단점을 보완했다.

색상도 블루, 네이비, 바이올렛, 그레이 등 다양하게 내놓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캠브리지코오롱의 ‘브렌우드’는 체온을 낮춰주는 냉감소재를 사용한 수트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태양열을 반사 산란시키고 열전도성이 높은 소재를 사용해 몸에서 생기는 열을 밖으로 신속히 배출해주어 체온을 2℃ 정도 낮춰주며, 특수 물질을 원사에 미리 혼합해 청량감이 오래 지속된다.

세정의 ‘인디안옴므’는 아이싱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이싱수트는 여름 시즌 최적의 소재로 불리는 뉴질랜드 울과 모헤어 소재와 트리아세테이트 혼방 소재로 청량감을 높여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다.

또 외부의 기온 변화에도 의복 내 온도를 26℃로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며 망사 안감과 통기성 어깨패드로 원부자재의 무게를 최소화해 가볍고 편안한 착장감을 제공한다.

에프에이비의 ‘다반’은 극도로 세밀하고 통기성이 우수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몬순 수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이와 함께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깃이 서 있는 언타이드 셔츠도 니트와 캐주얼로 확대해 내놓았다.

LG패션의 ‘닥스 신사’는 린넨 재킷 시리즈로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선다.

이 시리즈는 열대 초원 사바나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연상시키는 컨셉으로 이태리 고급 소재 업체인 올메짜노사의 린넨을 사용해 구김을 최소화했다.

통기성과 드레이프성이 뛰어나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핏을 제안한다.

이밖에 패션그룹형지의 남성캐주얼 ‘아날도바시니’는 냉감소재를 사용해 만든 쿨 비즈 룩을 새롭게 출시하고 지난 8일 명동점에서 얼음 속에 든 재킷을 깨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패럴뉴스 2010. 6. 21(월) http://www.appnews.co.kr/